[주간 OTT] 12월 4주차 역사 왜곡 논란 '설강화' 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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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슬기, 정해인 승인 2021.12.27 15:31 의견 0
'주간 OTT' 12월 4주차 소식(사진=픽사베이).


국내 OTT

■ 역사 왜곡 논란 '설강화', 광고·협찬사 잇따른 손절 (12/20)

JTBC 주말극 '설강화'가 역사 왜곡 논란의 중심에 섰다. 비판 여론이 거세지는 가운데 글로벌 OTT 디즈니플러스가 설강화 다시보기를 제공하며 함께 역풍을 맞는 모습이다.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는 지난 19일 '드라마 설강화 방영 중지 청원'이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게시 당일 청원 동의 수 20만 명을 돌파했다.

사전동의 100명 이상 요건을 충족해 관리자가 검토 중임에도 20일 기준 청원 동의수 23만명을 넘어섰다. ▶뉴시스

■ 브이에이코퍼레이션, 넷플릭스와 장기 파트너십 체결(12/20)

브이에이코퍼레이션은 글로벌 동영상서비스(OTT) 넷플릭스와 버추얼 프로덕션 파트너십 계약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이 회사는 넷플릭스 시리즈 '지옥' 시각특수효과(VFX) 작업에 참여한 '모팩'을 자회사로 두고 있다.

넷플릭스 콘텐츠 일부분을 후반 작업하는 단순 프로젝트 계약과는 다르다. 또 국내 뿐만 아니라 해외 콘텐츠 제작에도 참여할 계획이다. ▶서울경제

■ [현장] 토종 OTT "자율등급제 등 정책 도입 시급" (12/21)

"혁신을 중심으로 한 디지털 미디어 콘텐츠 산업의 경쟁 정책 및 규제 논의가 필요하다. 글로벌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는 '자국 및 글로벌에서의 동일 지원·규제'로 성장 동력을 얻었다."

21일 양지을 티빙 대표는 '우수한 K-콘텐츠의 글로벌 확산 및 유통 활성화를 위한 국내 미디어 플랫폼의 경쟁력 강화'를 주제로 서울 여의도 전경련회관 컨퍼런스센터에서 열린 디지털 미디어 콘텐츠 진흥포럼에 참석해 이같이 말했다. ▶시사저널

■ 양정국 의원 "넷플릭스 망 사용료 내야"...전기통신사업법 개정안 대표발의 (12/22)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과방위) 양정숙 의원은 인터넷 트래픽이 폭증하고 있는 만큼 글로벌 플랫폼기업도 그 규모에 걸맞게 책임을 다할 필요가 있다며 '전기통신사업법 일부개정법률안' 대표 발의했다고 21일 발표했다.

개정안에는 일정 규모 이상 부가통신사업자가 정보통신망 이용 및 제공에 관한 계약을 체결하고 정당한 대가를 산정하도록 하는 내용이 담겼다.

이는 사실상 넷플릭스를 겨냥한 것이라는 게 업계의 평가다. ▶여성소비자신문

■ '사면초가' 넷플릭스, 망사용료 법정 2라운드 열린다 (12/23)

세계 최대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업체 넷플릭스가 SK브로드밴드를 상대로 낸 망 이용대가 채무부존재 소송의 항소심이 곧 시작된다.

최근 우리 국회에서는 글로벌 대형 콘텐츠제공사업자(CP)가 국내 인터넷제공사업자(ISP)에 망 이용대가를 내거나 최소한 협상을 할 수 있도록 한 법안들이 줄줄이 발의되고 있어 넷플릭스로서는 사면초가에 빠진 상황이다.

지난 1심에서도 이미 패소를 한 터라 궁지에 몰린 넷플릭스의 항소심 대응이 주목된다. ▶디지털데일리

■ "한달새 반토막 났어요" 지옥으로 떴다, 진짜 지옥된 '이것' (12/23)

"한달 전만 해도 넷플릭스 '지옥'으로 승승장구했던 이 회사…설강화 논란에 시총 5000억원 증발!"

넷플릭스 '지옥'과 JTBC '설강화'의 제작사 제이콘텐트리가 한달새 천국과 지옥을 오가고 있다.

지난달에는 주가가 한때 8만5900원을 찍을 정도로 돈이 몰렸지만, 이달에는 4만5300원까지 떨어졌다. 무려 48% 차이다. 그 사이 시가총액은 5000억원이 증발해 개인 투자자들의 시름이 커지고 있다. ▶헤럴드경제

■ 구독료 압박 탈출! 연말연시 취향별 OTT 가이드 (12/25)

넷플릭스‧웨이브‧티빙‧왓챠‧디즈니+‧쿠팡플레이…. 영화 애호가 A씨가 구독 중인 온라인 스트리밍(OTT) 서비스입니다.

무료 쿠폰을 쓰고 있는 계정이 있는데도 한 달 구독료 총합이 3만원을 훌쩍 넘습니다. 곧 상륙할 드라마 명가 HBO맥스까지 볼거리가 느는 건 반갑지만, 구독료 부담이 만만찮습니다.

넷플릭스에선 24일 나온 배두나‧공유 주연 SF ‘고요의 바다’ 같은 굵직한 오리지널이 수시로 출시되고 웨이브는 지상파 실시간 방송과 TV 드라마 다시 보기에 요긴합니다. ▶중앙일보

■ 다큐PD, 토종OTT 전문가로…이태현 웨이브 대표 (12/25)

내년이면 웨이브(wavve)가 출범한 지도 3년차가 된다. 웨이브의 출범부터 함께한 이태현 콘텐츠웨이브 대표이사가 국내 대표 동영상스트리밍서비스(OTT)를 이끌어 온 지도 3년차다.

지난 2년여간 꾸준히 성장세를 이어온 웨이브는 내년부터 본격적인 경쟁 속으로 진입하게 된다.

웨이브와 이 대표에게 내년은 국내에 진출하는 글로벌 OTT들과의 경쟁에서 뒤쳐지지 않으면서도 K-콘텐츠를 필두로 해외에 진출하기 위한 초석을 다지는 원년이 될 전망이다. ▶뉴스핌

■ 고요의 바다, 넷플릭스 글로벌 순위 7위 안착 (12/26)

넷플릭스에 공개된 한국 SF 드라마 ‘고요의 바다’가 글로벌 순위 7위권에 진입했다. 6위인 오징어 게임의 바로 밑이다.

플릭스 패트롤은 26일 고요의 바다가 24일 기준으로 넷플릭스 TV 프로그램 부문에서 글로벌 7위를 차지했다고 공지했다.

플릭스 패트롤은 글로벌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순위 집계 사이트로, 각 OTT 플랫폼의 24시간 시청률에 따라 순위를 집계한다. ▶IT조선

해외 OTT

■ 말레이시아, 불법 스트리밍 징역 20년(12/20)
말레이시아 하원이 '불법 스트리밍' 근절을 위해 강력한 저작권법 수정안을 통과시켰다. 불법 스트리밍 관련 하드웨어, 소프트웨어 모두를 포함하며 적발 시 최대 징역 20년을 선고할 수 있는 강력한 법안이다. ▶얼리어답터

■ [분석] 넷플릭스가 인도에서 요금을 파격 인하한 이유는?(12/20)

최근 넷플릭스는 인도에서 499루피(한화 약 7,780원)였던 베이직 구독료를 199루피(한화 약 3,100원)로 인하했다. 60% 수준의 요금 인하가 이뤄진 셈이다. ▶OTT뉴스

■ 디즈니, 유튜브와 재계약...ESPN 등 채널 복구(12/20)

월트디즈니사(社)는 19일, 구글의 유튜브 TV 플랫폼에 자사 제작 방송 콘텐츠의 제공을 계속하겠다는 내용의 협약을 진행했다.

이전 계약이 종료된 후 시청할 수 없게된 스포츠 전문 채널 ESPN을 비롯한 다른 네트워크의 접속이 복구된다. ▶OTT뉴스

■ [단독] 아일랜드인, OTT서비스에 매주 12시간 할애(12/21)

아일랜드 광대역 통신사 퓨어 텔레콤의 조사에 따르면 아일랜드 성인은 매주 평균 11시간 37분 동안 OTT 콘텐츠를 시청한다는 사실이 알려졌다. ▶OTT뉴스

■ 코퍼스코리아, 日디즈니플러스에 한류 콘텐츠 공급(12/22)
코퍼스코리아가 일본법인 코퍼스재팬을 통해 일본 디즈니플러스와 콘텐츠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공급계약을 통해 내년 2월부터 한류 드라마 및 예능 콘텐츠가 일본 디즈니플러스를 통해 서비스 될 예정이다. ▶이데일리

■ [단독] '오스트리아 영화 전문 OTT' 워치AUT 출시(12/22)

오스트리아 영화만을 제공하는 신규 OTT 서비스 워치AUT가 16일부터 서비스를 시작했다.

워치AUT에서는 큰 인기를 끌었던 예전 오스트리아 영화를 4.90유로(한화 약 6,600원)로 48시간 동안 감상할 수 있다. 신규 가입자에게는 영화 한 편을 무료로 제공한다.

현재 오스트리아에서는 200편, 독일어를 사용하는 인접 국가인 독일과 스위스에서는 100편을 서비스하고 있다. ▶OTT뉴스
■ [글로벌 OTT] 한층 치열해지는 美 OTT 시장 경쟁 …디즈니 삼총사 약진(12/24)
미국 미디어 시장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다. 디즈니+가 공고한 톱3 서비스의 벽을 깨고 3위권에 진입하는 가운데 디즈니 계열 OTT(온라인동영상서비스)들이 강세를 보이고 있다. OTT 등장 이후 급속하게 진행되던 '코드커팅' 현상도 잦아들었다는 분석이 나타났다. ▶아주경제

■ 日 OTT, ABEMA '닌텐도 스위치'로 시청 가능해(12/24)

사이버 에이전트는 23일 AbemaTV가 운영하는 OTT 플랫폼 'ABEMA'에 대해 닌텐도 스위치를 통해 앞으로 시청할 수 있게 됐다고 발표했다. ▶OTT뉴스

■ 넷플릭스에게 배우는 OTT 플랫폼의 '성공 비결'(12/25)

중국 인민망 일본어판 보도에서 21일 중국 OTT 플랫폼 아이치이와 넷플릭스의 성공 비결을 분석하는 기사가 올라왔다.

중국 '양성만보' 보도에 따르면 OTT 플랫폼 아이치이가 16일, 골드VIP 회원의 회비를 올리겠다고 발표했다.

2018년 아이치이가 서비스를 시작할 당시 공우최고경영책임자(CEO)는 "아이치이가 벤치마크하고 있는 것은 미국의 공룡 콘텐츠 플랫폼 '넷플릭스'다"라고 말했으나 지금은 '넷플릭스처럼 되는 꿈'으로부터 1보 멀어진 상태다. ▶OTT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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