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빙, 예측 불가 전개 '여고추리반3' 10일 3·4화 동시 공개

원다정 승인 2024.05.08 14:39 의견 0
(사진=티빙). ⓒOTT뉴스

여고추리반3> 추리반 멤버들이 다채로운 매력을 발산하고 있다.

지난 3일(금) 2화를 공개한 티빙 오리지널 <여고추리반3>(연출 임수정, 김아림)가 예측 불가한 전개로 분위기를 달구고 있다. 특히 박지윤, 장도연, 재재, 비비, 최예나가 번뜩이는 추리력은 기본, 적재적소에서 웃음을 선사하는 예능감과 끈끈한 팀워크를 발휘하며 주목받고 있다.

먼저 양궁부 테러 사건의 진실에 다가가는 박지윤, 장도연, 재재, 비비, 최예나의 남다른 추리 DNA가 눈길을 끌었다. 멤버들은 양궁부 기숙사, 양궁부실, 체육관을 샅샅이 탐색하며 단서를 수집하고 이를 토대로 논리적인 추론을 펼쳐 탄성을 자아냈다.

또한 업그레이드된 멤버들의 유쾌한 티키타카가 폭소를 유발했다. 첫 번째 미션이 추리동아리가 없는 송화여고에서 추리반을 창설하는 것이었던 상황. 이에 멤버들은 동아리 창설 신청서를 작성하며 ‘메추리반’이라는 귀여운 이름을 짓는가 하면 창설 목적으로 ‘정의 구현’, ‘악당 퇴치’, ‘해결사’라는 거창한 포부를 드러내 흥미를 돋웠다.

이어 멤버들은 기봉권 선생님을 동아리 담당 선생님으로 섭외하려고 아재 개그에도 최선을 다해 웃거나 센스 있는 입담을 뽐냈다. 마지막 결재를 받기 위해 MZ세대 용어를 사용하는 교장선생님에게 폭풍 리액션으로 화답하며 노력했다. 이에 온라인에서는 “창설 목적 리얼 고등학생같이 씀”, “고등학생들이 사회생활을 왜 이렇게 잘해”, “멤버 다들 너무 좋아. 다들 예능스럽게 티키타카 잘되고”라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무엇보다 불이 꺼진 교실에서 저주를 푸는 의식을 진행하는 장면이 깊은 인상을 남겼다. 장도연을 살리려고 두려움을 무릅쓰고 함께하고, 무서워하는 멤버들부터 교실을 빠져나가도록 배려했기 때문. 이에 “재재마저 무섭다고 했던 귀한 장면”, “장도연이 진짜 찐으로 무서워해서 안타까우면서 귀여웠음”, “저거 보면서 무서워 죽는 줄 알았어요”라는 반응이 잇따르고 있다.

한편, <여고추리반3>는 오는 10일(금) 낮 12시 3화와 4화를 동시 공개해 흥미진진한 추리에 박차를 가한다. 3, 4화에서는 학생 황미나의 실종 사건과 진실을 숨기려는 사람들의 이야기가 담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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