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5월 2주차] 디즈니+ 신작 소개

원다정 승인 2024.05.10 13:54 의견 0

■닥터 후

(사진=디즈니+). ⓒOTT뉴스

무려 1963년에 처음 시작한 이후 전 세계 시청자들을 사로잡아온 BBC의 레전드 시리즈 <닥터 후>가 더욱 새로워진 모습으로 디즈니+에 착륙한다.

이번 ‘15대 닥터’는 영화 <바비>, 드라마 [오티스의 비밀 상담소]로 국내 시청자들에게도 친숙한 배우 슈티 가트와가 연기하며 지금껏 본 적 없는 독보적 매력을 선보일 예정이다. 여기에 <닥터 후>에서 빼놓을 수 없는 ‘루비 선데이’ 역에는 영국의 신예 배우 밀리 깁슨이 열연을 펼치며 ‘닥터’와의 환상적인 케미를 완성한다.

손가락 하나로 시공간을 넘나들며 그 어떤 곳으로도 떠날 수 있는 ‘닥터’와 그의 여정에 함께하게 된 ‘루비’는 이번 작품에서 고풍스러운 19세기부터 전쟁으로 황폐해진 미래 시대까지 시공간을 넘나드는 흥미로운 모험을 펼치며 강력한 적들을 마주하게 된다. ‘닥터’와 ‘루비’가 과연 거대한 위기에 빠진 세상을 구할 수 있을지 호기심을 자극한다.

또한 <닥터 후> 시리즈의 전성기를 이끌었던 러셀 T. 데이비스가 쇼 러너로 복귀해 팬들의 마음을 한껏 설레게 한다. 5/11(토) 3개 에피소드 공개 후 매주 한 개의 에피소드씩 총 9개의 에피소드가 디즈니+에서 스트리밍 될 예정이다.​​

■비틀즈: 렛 잇 비

(사진=디즈니+). ⓒOTT뉴스

지난 2021년 디즈니+에서 공개된 피터 잭슨 감독의 뮤직 다큐멘터리 <비틀즈: 겟 백>은 제74회 에미상에서 다큐멘터리 작품상, 다큐멘터리 감독상을 포함해 총 5개 부문을 휩쓸며 화제를 모았다.

이와 함께 이 작품의 오리지널인 마이클 린지호그 감독의 다큐멘터리 <비틀즈: 렛 잇 비>를 향한 팬들의 관심과 성원도 뜨거워졌다. 그리고 마침내 지난 8일(수) 50여 년 만에 세심하게 복원된 <비틀즈: 렛 잇 비>가 디즈니+를 통해 전 세계 팬들에게 공개되었다.

이번 작품에서는 <비틀즈: 겟 백>에서 볼 수 없었던 장면들을 만날 수 있는 것은 물론, 세기의 명반 ‘렛 잇 비’의 작업 과정과 비틀즈의 해체 전 마지막 루프탑 콘서트까지 비틀즈의 찬란한 순간을 포착해 잊을 수 없는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피터 잭슨 감독은 <비틀즈: 렛 잇 비>의 공개를 향해 “50년 만에 마침내 완성된 하나의 서사시라고 생각한다”고 전해 강렬한 전율을 예고한다. 비틀즈의 팬이라면 절대 놓치지 말아야 할 <비틀즈: 렛 잇 비>를 지금 바로 디즈니+에서 만나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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