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티빙). ⓒOTT뉴스

티빙(대표 최주희)이 실시간 인터랙티브 콘텐츠 서비스 ‘같이볼래?’의 11월초 라인업을 공개했다.

‘같이볼래?’는 티빙 오리지널과 tvN 인기작, 독점 공개작 등 다양한 콘텐츠를 호스트와 함께 실시간 또는 하이라이트 형식으로 시청하며 소통하는 티빙만의 라이브 콘텐츠 서비스로, 티빙 회원이라면 누구나 무료 시청 가능하다.

먼저 오는 11월 8일(토) 저녁 8시, 명불허전 대세 연애 리얼리티 <환승연애4>의 대표 패널 이용진, 유라와 함께하는 ‘같이볼래?’가 진행된다. 이번 라이브에서는 1화부터 8화까지 주요 하이라이트를 함께 시청하며 비하인드 스토리와 출연자들의 관계 변화에 대한 솔직한 해석을 들려줄 예정이다.

이용진은 재치 있는 입담과 현실적인 조언으로 <환승연애> 시리즈의 웃음 포인트를 책임져왔으며, 유라는 특유의 섬세한 공감력으로 출연자들의 감정을 짚어내며 ‘공감 요정’으로 불리고 있다. 두 사람의 티키타카와 생생한 감정 리액션이 어우러져, 시청자들은 함께 수다 떨며 보는 리얼리티의 몰입감을 만끽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어 9일(일) 저녁 7시, 세계적인 브레이킹 배틀 대회 <레드불 비씨원 월드 파이널 2025> 생중계되며, 동시에 ‘같이볼래?’ 라이브도 함께 진행된다. 이번 ‘같이볼래?’에는 스포츠 해설가 박재민과 비보이이자 크리에이터 질럿이 호스트로 참여해, 현장감 넘치는 경기 해설과 함께 브레이킹 문화에 매력을 직접 전할 예정이다.

박재민은 NBA 전문 해설가로 활약하며 뛰어난 현장 분석력과 유쾌한 진행으로 팬층이 두터운 인물이다. 질럿은 글로벌 비보잉 커뮤니티에서 활약 중인 1세대 비보이로, 무대 경험과 브레이킹 철학을 풀어내는 해설 스타일로 시청자에게 새로운 재미를 줄 전망이다.

특히 이번 대회는 9년 만에 일본에서 열리는 월드 파이널로, 한국 비보이 선수들이 강력한 우승 후보로 꼽히는 만큼 국내외 팬들의 기대가 집중되고 있다.

티빙은 이번 ‘같이볼래?’를 시작으로 11월 한 달 간 다양한 실시간 라이브 콘텐츠를 순차적으로 선보이며 이용자들에게 색다른 시청 경험과 커뮤니티형 재미를 제공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