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애플TV+). ⓒOTT뉴스

에미상 수상자 존 햄의 출연으로 기대를 모으는 Apple TV+ 시리즈 ‘프렌즈 & 네이버스’ – Your Friends & Neighbors가 4월 11일(금) 전 세계 공개를 확정하며 예고편을 공개했다.

‘프렌즈 & 네이버스’는 금융계 거물이었던 ‘쿠퍼’(존 햄)가 하루아침에 이혼남에 백수가 되고, 생계를 유지하기 위해 부유한 이웃들의 집을 털기 시작하면서 이웃들의 숨겨진 비밀을 하나둘 마주하게 되는 이야기를 담은 시리즈다.

‘매드맨’으로 에미상 TV 드라마 부문 남우주연상을 수상하며 전 세계를 사로잡은 존 햄이 주연을 맡아 기대를 모으는 ‘프렌즈 & 네이버스’가 4월 11일(금) 전 세계 공개를 확정 지으며 예고편을 공개했다. ‘프렌즈 & 네이버스’는 이혼의 아픔에서 아직 벗어나지 못하고 있던 헤지펀드 매니저 ‘쿠퍼’가 설상가상으로 해고를 통보받게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렸다.

‘쿠퍼’는 잃어버린 명성과 부를 되찾기 위해 부유한 동네인 ‘웨스트몬트 빌리지’에 사는 이웃들의 물건을 하나둘씩 훔치기 시작하고, 그 과정에서 부자들의 화려한 겉모습 뒤에 자신이 상상했던 것보다 훨씬 더 위험한 비밀과 관계들이 숨겨져 있다는 사실을 깨닫게 된다.

이번에 공개된 예고편 속 “가장 완벽한 인생을 살아라, 거짓 속에서”라는 카피는 그런 ‘쿠퍼’가 앞으로 맞닥뜨릴 거짓들과 그로 인해 처하게 될 예상 밖의 위험을 예고하며 호기심을 불러일으킨다.

이렇듯 예측 불가한 스토리와 존 햄이 선보일 강렬한 열연으로 기대를 모으며 시즌 2 제작까지 확정 지은 ‘프렌즈 & 네이버스’는 총 9편의 에피소드로 이루어져 있으며, 4월 11일(금) 첫 두 편의 에피소드를 시작으로 5월 30일(금)까지 매주 새로운 에피소드를 Apple TV+를 통해 공개할 예정이다. Apple TV+는 안드로이드용 Apple TV 앱에서도 시청 가능하다.

‘매드맨’부터 ‘탑건: 매버릭’, ‘파고’까지 다양한 장르를 넘나들며 걸출한 연기력을 입증한 존 햄이 명예를 잃고 해고된 헤지펀드 매니저에서 이웃들의 물건을 훔치는 도둑으로 전락한 ‘쿠퍼’ 역을 맡아 새로운 캐릭터 변신을 선보일 예정이다. 여기에 아만다 피트, 올리비아 문, 훈 리, 마크 톨먼, 리나 홀, 아미 카레로, 유니스 배, 이사벨 그래빗, 도노반 콜런이 함께 출연해 탄탄한 캐스팅을 완성시켰다.

Apple Studios가 제작을 맡고, 트로퍼 잉크(Tropper Ink)가 함께 참여한 ‘프렌즈 & 네이버스’는 Apple TV+ 대표 시리즈 ‘어둠의 나날’ – See을 제작한 조나단 트로퍼가 총 기획 및 연출, 총괄 제작을 맡았다. 여기에 존 햄, 코니 테이블, 크레이그 길레스피도 총괄 프로듀서로 이름을 올렸다. 첫 두 편의 연출을 맡은 크레이그 길레스피에 이어 스테파니 랭, 그렉 야이타네스, 조나단 트로퍼 또한 ‘프렌즈 & 네이버스’의 연출을 맡아 기대를 모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