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디즈니+). ⓒOTT뉴스

디즈니+의 오리지널 시리즈 <메이드 인 코리아>가 각자의 방법으로 시대에 맞서는 ‘배금지’, ‘오예진’, ‘이케다 유지’의 3인 3색 캐릭터 스틸을 공개했다.

1970년대 혼란과 도약이 공존했던 대한민국, 국가를 수익모델로 삼아 부와 권력의 정점에 오르려는 사내 ‘백기태’(현빈)와 그를 무서운 집념으로 벼랑 끝까지 추적하는 검사 ‘장건영’(정우성)이 시대를 관통하는 거대한 사건들과 직면하는 이야기 <메이드 인 코리아>가 작품의 매력을 한층 더하는 조여정, 서은수, 원지안의 강렬한 캐릭터 스틸을 공개해 화제를 모은다.

2025년을 뜨겁게 달군 <살인자 리포트>와 <좀비딸>, 반전 밀실 스릴러로 주목받은 <히든페이스>, 그리고 천만 관객을 사로잡은 <기생충>까지. 어떤 캐릭터든 완벽하게 소화하며 다채로운 매력을 입증해온 조여정이 <메이드 인 코리아>를 통해 또 한 번의 새로운 변신을 선보인다.

‘배금지’는 권력 실세들이 드나드는 고급 요정의 마담으로, 국가의 권력을 은밀히 쥐고 흔드는 인물. 공개된 스틸 속 조여정은 누구 앞에서도 기죽지 않는 당당한 카리스마부터 말하지 못할 사연을 품은 듯한 깊은 표정까지, ‘배금지’가 지닌 복합적인 면모를 섬세하게 담아내 시선을 사로잡는다.

조여정은 “대개 캐릭터가 ‘무섭다’고 느껴질 때는, 그만큼 매력이 커서 반드시 도전해야 한다는 압박과 어려움이 동시에 밀려올 때다. 그런 의미에서 ‘배금지’는 너무도 매력적이어서 두려움을 느꼈다”라고 전하며, ‘배금지’ 캐릭터에 대한 깊은 애정을 드러냈다.

이처럼 조여정이 선보일 새로운 얼굴과 ‘배금지’ 캐릭터가 선사할 깊은 여운과 매력은 시청자들을 단숨에 사로잡을 예정이다.

욕망과 광기가 충돌하는 밀도 높은 서사로 2025년의 대미를 장식할 디즈니+의 오리지널 시리즈 <메이드 인 코리아>는 오직 디즈니+를 통해 12월 24일(수) 2개, 12월 31일(수) 2개, 1월 7일(수) 1개, 1월 14일(수) 1개의 에피소드를 공개, 총 6개의 에피소드로 만나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