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마존 프라임 비디오, 러시아 내 접속 중단
우크라이나 침공에 대한 조치라고 밝혀
황지예
승인
2022.03.10 12:32 | 최종 수정 2022.03.12 12:39
의견
0
아마존이 지난 9일(현지시간) 계속되는 우크라이나 침공으로 아마존의 OTT 플랫폼인 아마존 프라임 비디오의 러시아 내 접속을 금지시키고, 러시아와 벨라루스로의 아마존 배송 서비스를 중단하겠다고 블로그를 통해 전했다.
● [참고] 아마존 블로그, '아마존의 우크라이나 지원'
아마존은 이 게시물에서 "러시아와 우크라이나의 현재 상황을 고려해 이 지역에서 추가적인 조치를 취했다"고 밝혔다.
또한 아마존은 클라우드 시장에서 막대한 지분을 차지하고 있는 아마존웹서비스(AWS) 러시아 신규 고객 가입도 중단시켰으며, 최근 아마존이 유일하게 러시아에서 선보인 게임 '뉴월드'의 판매도 중단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러시아·벨라루스의 우크라이나 침공이 계속되자 OTT 플랫폼 넷플릭스도 러시아에서의 서비스를 전면 중단했으며 월트디즈니와 소니픽처스, 워너브라더스, 파라마운트 등이 러시아에서 영화 배급을 중단했다.
[관련기사]
● 넷플릭스, 러시아에서 모든 사업 잠정 중단 발표
저작권자 ⓒ OTT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ottnews.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