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파라마운트플러스, 올 여름 영국 상륙… 한국은 언제?

올 여름 영국·아일랜드 런칭 예정
시장 확대에 따라 50여 개의 오리지널 시리즈 등 계획

황지예 승인 2022.02.17 16:24 | 최종 수정 2022.02.17 16:37 의견 0
파라마운트플러스 로고(사진=파라마운트플러스).


최근 사명을 viacomCBS에서 파라마운트로 변경한 미디어 그룹 파라마운트가 자신들의 스트리밍 서비스인 파라마운트플러스를 올 여름 영국과 아일랜드에서 론칭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지난 16일(현지시간) 파라마운트는 트위터를 통해 이와 같은 사실을 알렸다.

영국 진출을 알리는 파라마운트플러스 트위터(사진=트위터 캡처).


이는 파라마운트가 지난 15일(현지시간) 투자자 행사에서 "사명을 바꾸고 스트리밍 서비스(OTT)에 집중하겠다"고 알린 것의 일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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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파라마운트는 전 세계로 사업을 확대함에 따라, 50여 개 이상의 세계적인 오리지널 시리즈들을 계획하고 있다고 밝혔으며, 올해부터 2028년까지 유명 애니메이션 <사우스파크>의 모든 에피소드를 아일랜드에 독점 방영할 예정이다.

또한 파라마운트는 2016년 개봉한 <스타트렉: 비욘드> 이후 4번째 작품인 <Star Trek: Strange New Worlds>의 공개를 5월에 앞두고 있어 팬들의 기대를 불러 모으고 있다.

파라마운트는 지난 투자자행사 이후 2024년부터 파라마운트의 모든 장편 영화들이 극장 상영 후 파라마운트플러스를 통해 스트리밍될 것이라고 발표한 바 있다.

아직 영국·아일랜드 런칭 날짜와 가격 등 세부사항은 알려지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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