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튜디오드래곤, OTT 흐름 타고 '성장 쑥쑥' 예상

4분기 매출 감소 불가피
올해엔 글로벌 OTT 추가 론칭으로 실적 개선 전망

편슬기 승인 2022.01.11 10:36 의견 0
스튜디오드래곤의 실적 개선이 예상된다(사진=스튜디오드래곤).


키움증권이 스튜디오드래곤의 4분기 실적 하락과 함께 새해 글로벌 OTT 추가 론칭에 따른 강도 높은 실적 개선을 전망했다.

키움증권의 이남수 애널리스트는 11일, 기업브리프를 통해 스튜디오드래곤의 성장성 의심은 기우라는 의견을 제시했다.

4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19% 하락한 1,115억 원,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기 77.8% 증가한 82억 원을 기록하며 컨센서스를 하회할 것으로 추정했으며 편성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5.3% 하락한 386억 원, 판매 매출 전년 동기 대비 -29.1%인 612억 원을 기록했다.

넷플릭스 오리지널 '스위트홈'을 비롯한 동시방영 드라마 감소에 따라 매출 감소가 발생했다.

하지만 추가적인 포스트 프로덕션이 발생하지 않고 효율적인 판관비 집행에 따라 비용 인상은 크지 않을 것으로 보여, 개선된 영업이익을 달성하는 데에는 무리가 없을 것이라는 전망이다.

지난해에는 '갯마을 차차차', '빈센조' 등 동시방영 콘텐츠 7개, '좋아하면 울리는 시즌 2', '킹덤:아신전' 등 오리지널 콘텐츠 2개, 중국 OTT 플랫폼 아이치이 플랫폼으로 '간 떨어지는 동거', '지리산' 등 4개 콘텐츠가 서비스 됐다.

이처럼 스튜디오드래곤의 글로벌 OTT 확장은 지속되고 있다. 게다가 제작 실적에 유의미한 영향을 미칠 수 있는 디즈니플러스와 애플TV 플러스와의 작품 공개는 아직 이뤄지지 않았다.

또한 올해 정식 론칭이 점쳐지는 HBO맥스를 비롯, 아마존 프라임 비디오 등 추가적인 글로벌 OTT 플랫폼들의 국내 진출을 미뤄본다면 이에 따른 스튜디오드래곤의 전방위적 수혜가 전망된다.

2021년에는 텐트폴 감소에 따라 탑라인 성장이 제한되며 전년대비 14% 감소 한 매출액 4,509억원을 달성할 것으로 전망한다.

2022년에는 OCN 드라마 슬 랏 재개, 지연되었던 텐트폴의 회복 그리고 인터내셔널 드라마 제작의 원년이 라는 모멘텀이 발생해 2021년 대비 27% 성장한 5,726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추정한다.

글로벌 작품 증가에 따라 콘텐츠 제작비 리쿱이 강화돼 마진율 개선이 발생 할 것으로 보이고, 제작비 상향에 따른 마진 금액 증가도 발생해 영업이익률 증가(2021년 12.1% → 2022년 14.3%)가 전망된다. 이에 투자의견 BUY와 목표주가 130,000원은 유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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