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빙 <환승연애, 또 다른 시작>, 공개 직후 티빙 실시간 인기 검색어 1위 차지

원다정 승인 2025.01.23 16:24 의견 0
(사진=티빙). ⓒOTT뉴스

<환승연애, 또 다른 시작>이 <환승연애> 세계관 대통합을 이루며 짜릿한 전율을 선사했다.

지난 22일(수) 첫 공개된 티빙 오리지널 <환승연애, 또 다른 시작>(연출 김영화, 이승환) 1화에서는 <환승연애> 이혜선, 정혜임, 곽민재와 <환승연애 2> 정규민, 박나언, 이지연 그리고 <환승연애 3> 김광태, 조휘현의 긴장감 넘치는 첫 만남이 펼쳐졌다. 제주도에서 다시 모인 이들은 의미 있는 장소에서 새로운 추억을 쌓으며 색다른 설렘을 안겼다. 특히 <환승연애, 또 다른 시작> 공개 직후 티빙 실시간 인기검색어 1위부터 3위까지 <환승연애> 스핀오프와 지난 시즌이 나란히 오르며 여전한 인기를 실감케 했다.

오랜만에 스튜디오에서 다시 만난 3MC 이용진, 김예원, 유라는 <환승연애> 세계관 통합 소식에 들뜬 마음을 감추지 못했다. 이들은 이번 제주 여행의 의미를 다양하게 추측하며 과몰입 모드에 돌입했다. 특히 3MC는 <환승연애> 출연진들의 등장과 동시에 환호하며 반가워하는 한편, 시간이 지나 부쩍 성숙해진 출연진들의 모습을 새로워하기도 했다.

먼저 <환승연애>의 이혜선, 정혜임, 곽민재는 과거 X 데이트를 즐겼던 오프로드 장소로 향했다. 세 사람은 자연스럽게 4년 전 이야기를 꺼내며 그동안 못 나눈 이야기를 나눴다. 특히 익숙함과 낯선 기류가 뒤섞이며 긴장을 유발했다. <환승연애> 당시 정혜임의 마음을 흔들었던 곽민재는 이번 스핀오프를 통해 또 다른 시작을 예고해 흥미를 돋웠다.

잠수함 데이트를 한 <환승연애 2> 정규민, 박나언, 이지연은 과거 케미가 그대로 이어져 놀라움을 안겼다. 이전보다 한층 성숙해졌지만 비타민 같은 매력은 여전한 박나언, 이지연은 정규민을 쥐락펴락하며 웃음꽃을 피웠다. 무엇보다 박나언, 이지연은 <환승연애 2>에서 정규민을 향한 찰나의 호감을 드러낸 바 있어 이번 여행에서 반전을 가져올지 궁금증을 더했다.

<환승연애 3>에서는 김광태와 조휘현이 등장한 가운데 풋풋하면서도 강렬한 색채를 드러냈다. 새로운 출연자를 기대한 두 사람은 예상치 못한 만남에도 브로맨스 콘셉트를 유지하며 또 다른 재미를 선사했다. 특히 김광태의 여전한 ‘플러팅 고수’ 면모는 브로맨스 서사에 불을 지펴 모두를 폭소케 했다.

이렇게 <환승연애> 각 시즌 출연진들이 과거와 미래가 맞물리는 동시에 전체 시즌의 첫 만남이 성사되며 본연의 매력을 되찾았다. 유라는 “됐다, (연애 감정이) 나올 수도 있겠다”라며 익숙하면서도 낯선 여정에 대한 강한 호기심을 드러내 앞으로의 전개에 대한 기대감을 키웠다.

세계관 통합과 동시에 유니버스가 확장될 티빙 오리지널 <환승연애, 또 다른 시작>은 오는 29일(수) 낮 12시에 2화가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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