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TV+, 가정의 달 맞아 특별한 가족의 모습 조명한 콘텐츠 라인업 공개

원다정 승인 2024.05.02 14:20 의견 0

‘파친코’ - Pachinko부터 ‘패밀리 플랜’ – The Family Plan, ‘럭’ - Luck까지 가정의 달을 맞이해 Apple TV+ 콘텐츠에 등장하는 다양한 형태의 가족의 모습이 눈길을 끈다.

# ‘선자’가 단단한 뿌리를 내릴 수 있었던 단 하나의 이유, 가족! ‘파친코’
애틋한 부모님의 사랑부터 새로 맞이한 소중한 인연까지!

(사진=애플TV+). ⓒOTT뉴스

거대한 스케일의 서사를 따뜻하게 담아낸 ‘파친코’는 금지된 사랑에서 시작되는 이야기로 한국과 일본, 그리고 미국을 오가며 전쟁과 평화, 사랑과 이별, 승리와 심판에 대한 잊을 수 없는 연대기를 그리는 작품이다.

20세기 한국 이민자 가족의 대서사시를 그린 ‘파친코’는 비극적인 상황 속에서도 흔들림 없이 굳건하게 뿌리내린 ‘선자’의 모습으로 전 세계에 울림을 선사했다. 아버지의 무한한 사랑을 받으며 자라난 어린 시절의 ‘선자’(유나)는 어떤 상황에서도 기죽지 않는 당차고 자유로운 여성으로 자라게 된다.

여기에 어머니 ‘양진’(정인지)의 강인한 정신력까지 물려받은 ‘선자’(김민하)는 어머니와 재회가 불투명한 이별을 한 후 낯선 나라에 도착했을 때에도 슬픔을 누르고 살아남기 위한 생활력을 발휘하며 시청자들에게 깊은 감동을 선사했다.

위기 속에서 ‘선자’에게 손을 내민 남편 ‘이삭’(노상현)과 정붙일 곳 없는 타지에서 ‘선자’에게 따뜻한 마음을 건넨 형님 ‘경희’(정은채)는 언제나 ‘선자’의 곁을 묵묵하게 지키며 힘을 보태는 모습으로 진한 감동을 불러일으킨다.

이러한 ‘선자’의 어린 시절은 연기 천재로 주목받고 있는 아역배우 유나가 연기했으며, ‘선자’의 당찬 젊 은 시절은 혜성처럼 등장한 신예 김민하, 인고의 세월을 거친 ‘선자’의 노년은 세계적인 배우 윤여정이 열연해 몰입감 고조시킨다. 시즌 2 제작으로 전 세계 시청자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는 ‘파친코’의 시즌 1은 Apple TV+에서 정주행할 수 있다.

# 가족을 지키기 위해 다시 총을 든 아빠! ‘패밀리 플랜’
잠들어 있던 킬러 본능이 살아남과 함께 참을 수 없는 웃음이 터진다!

(사진=애플TV+). ⓒOTT뉴스

‘패밀리 플랜’은 과거를 숨기고 새 삶을 살고 있는 전직 킬러 ‘댄 모건’이 자신의 비밀을 지키기 위해 아무것도 모르는 가족들과 기상천외한 로드 트립을 떠나는 액션 코미디 영화다.

자동차 판매원 ‘댄 모건’(마크 월버그)은 사춘기 딸, 프로 게이머 아들, 10개월이 된 사랑스러운 막내, 그리고 여전히 불타는 사랑을 자랑하는 아내 제시카(미셸 모나한)와 함께 행복한 일상을 보내는 헌신적인 남편이다. 하지만 전직 킬러였던 ‘댄’의 앞에 갑작스럽게 과거의 앙숙들이 찾아오며 평화로운 일상은 산산 조각난다.

앙숙들의 위협에서 벗어나기 위해 가족들과 함께 라스베이거스로 떠나는 ‘댄’의 기상천외한 로드트립은 한 치 앞을 예측할 수 없는 전개로 시청자들의 흥미를 끌어올린다. 뿐만 아니라 잠들어 있던 킬러 본능을 깨운 ‘댄’의 모습에 당황하는 가족들의 모습은 참을 수 없는 웃음을 선사하며 뜨거운 반응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이처럼 서로의 진정한 본모습을 알아가는 가족의 모습을 유쾌하게 담아낸 ‘패밀리 플랜’은 오직 Apple TV+에서 확인할 수 있다.

# 불운의 아이콘에게 가족이 생기다! ‘럭’
선한 마음이 승리하는 세상! 마침내 진정한 행운을 쟁취하다!

(사진=애플TV+). ⓒOTT뉴스

‘럭’은 세상에서 가장 운이 나쁜 인물인 ‘샘 그린필드’의 이야기를 다룬 애니메이션이다. 어린 시절 보육 시설에서 성장한 ‘샘 그린필드’는 입양을 기다리며 여러 곳을 전전했지만 결국 입양되지 못한 채 독립하게 된다.

스스로의 불운에 절망하던 ‘샘 그린필드’는 우연히 행운의 동전마저 잃어버리지만, 더 이상 불운에 순응하지 않고 보육원에서 함께 지내던 가족과도 같은 친구 ‘헤이즐’에게 행운을 가져다주기 위해 동전을 되찾기 위한 여정을 떠나게 된다.

한 치 앞을 예측할 수 없는 모험 속 ‘샘 그린필드’가 말하는 고양이 ‘밥’에게 도움을 받으며 끈끈한 우정을 쌓게 되고, 마침내 ‘헤이즐’에게까지 행운이 가닿게 되는 마법 같은 이야기가 펼쳐지는 ‘럭’은 남녀노소 모두에게 뭉클한 감동을 선사한다.

특히 고양이 ‘밥’과 소중한 인연을 이어가게 된 ‘샘 그린필드’가 불운의 연속에 개의치 않고 스스로 좋은 가족을 만들어 나가는 모습은 진한 여운을 남긴다. 이처럼 색다른 가족의 모습을 보여주며 긍정 가득한 에너지를 선사하는 ‘럭’은 오직 Apple TV+에서 만나볼 수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이해 다채로운 형태의 가족의 모양을 조명해 웃음과 감동을 선사할 ‘파친코’, ‘패밀리 플랜’, ‘럭’은 오직 Apple TV+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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