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스센스2>가 막을 내렸다. 사진 티빙 <식스센스> 공식 홈페이지
[OTT 뉴스= 윤정원 OTT 평론가] <식스센스>의 두 번째 시즌이 지난 24일 게스트 안보현을 끝으로 막을 내렸다.
작년 여름 시작해 시즌 1을 마무리하고 시즌 2로 돌아왔던 <식스센스>
새 멤버 이상엽의 영입과 함께 짙어진 케미로 시청자들의 사랑을 듬뿍 받았다.
<식스센스>의 두 번째 시즌을 빛낸 명장면들은 무엇이 있는지 시청률, 케미, 추리 부분으로 나눠서 살펴보자.
문별과 솔라가 <식스센스> 시즌 2의 최초 여성게스트로 출연하며 많은 사랑을 받았다. 사진 tvN 공식 유튜브
문별과 솔라가 <식스센스> 시즌 2의 최초 여성게스트로 출연하며 많은 사랑을 받았다. 사진 tvN 공식 유튜브
▶ 시청률 1위 게스트는 누구?
<식스센스>는 대세 남자 연예인들이 출연하는 걸로 유명하다.
시즌 1에는 배우 김민석, 장동윤 등이 출격하며 큰 화제가 됐는데, 시즌 2 역시 화제성 높은 게스트들이 등장하며 기대감을 충족시켰다.
<우리집> 열풍의 2PM 준호, 공대오빠 하석진, 라이징 스타 이상이 등이 출연하며 여성 멤버들의 환호성이 끊이지 않았다.
이런 <식스센스> 최초로 여성 게스트 마마무 솔라와 문별이 출연했다.
두 사람은 <식스센스> 시즌 2 6화 서민갑부 특집에 출연해 <식스센스> 표 게임과 토크에 자연스럽게 녹아들었다.
이날 방송은 <식스센스> 시즌 2의 최고 시청률을 경신하고 동시간대 2040 타겟 시청률 1위를 달성했다.
두 사람은 꿀케미를 자랑하며 <식스센스> 시즌 2의 인기 상승에 큰 기여를 했다. 사진 유튜브 샾잉 캡쳐
▶ 최고의 케미상
<식스센스>는 <미추리>, <런닝맨> 등 케미 장인 정철민 PD의 tvN 연출작으로도 유명하다.
송지효와 개리의 월요커플ㆍ호랑이 김종국ㆍ기린 이광수 등 수많은 캐릭터를 연출한 정 PD의 작품이니 만큼, <식스센스>에도 다양한 케미가 존재한다.
그 중에서도 시즌 2를 빛낸 커플이 있었으니, 바로 제시와 이상엽이다.
두 사람은 운명을 읽는 자 편에서 결혼 이야기가 나오면서부터 묘한 기류가 흘렀는데, 순둥한 매력의 이상엽과 거칠지만 따뜻한 성격의 제시의 조합에 시청자들은 열광했다.
특히 과거 시즌 1에서 이상엽이 게스트로 출연했을 때, 그의 이름을 외우지 못해 ‘삼겹’, ‘민정’으로 불렀던 제시의 상반된 모습을 본 시청자들은 이 러브라인이 신선하다고 입을 모아 말한다.
이후 방송에서 공식 남친, 여친이 된 두 사람의 케미를 다음 시즌에서도 볼 수 있길 기대해본다.
가짜 이색 보양식 특집은 출연진들이 마지막까지 진짜와 가짜를 고민한 편이다. 사진 tvN 공식 유튜브
▶ 진짜? 가짜? 역대급 회차!
진짜 같은 가짜를 만들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식스센스> 제작진들.
인테리어 공사는 물론이요, 출연자 섭외, 음식 조리까지 제작진의 손이 닿지 않는 곳이 없다.
그렇다면 제작진이 만든 역대급 가짜는 무엇일까?
역대급 난이도를 자랑한 편은 허웅, 허훈 형제가 나온 7화 ‘가짜 보양식을 찾아라’ 편이다.
구운 삼계탕, 은어밥, 날씨에 따라 바뀌는 보양식 중 가짜를 찾기 위해 멤버들은 고군분투한다.
음식 맛도 보고, 사진도 보고 이리저리 둘러봐도 가짜로 보이지 않는 가게들.
가짜는 과연 어디인지, 역대급 반전을 원한다면 <식스센스> 시즌 2 7화를 꼭 시청하길 바란다.
지금까지 <식스센스> 시즌 2에 등장한 명장면들을 살펴봤다.
진짜와 가짜 찾기라는 단순한 포맷을 현대적으로 각색한 예능 <식스센스2>.
시청자들의 뜨거운 사랑에 호평받으며 2회가 연장됐던 만큼, 다음 시즌의 역대급 반전을 기대해봐도 좋을 것 같다.
<식스센스2>는 티빙에서 볼 수 있다.
<식스센스2> ▶ 바로가기(티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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