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디즈니+). ⓒOTT뉴스

디즈니+의 오리지널 시리즈 <파인: 촌뜨기들> 속 촌뜨기들의 리더 ‘오관석’ 역의 류승룡 배우와 ‘미키와 친구들: 서울 투어 2025’ 캠페인을 위해 내한한 ‘미키 마우스’의 시구 현장을 공개해 이목을 집중시킨다.

1977년, 바다 속에 묻힌 보물선을 차지하기 위해 몰려든 근면성실 생계형 촌뜨기들의 속고 속이는 이야기 <파인: 촌뜨기들>이 16일(수) 공개를 앞두고 이색적인 홍보를 진행해 눈길을 사로잡았다.

장르를 넘나드는 다채로운 연기력으로 믿고 보는 배우로 자리매김한 류승룡이 2025년 KBO리그의 시구 요정으로 변신했다. 류승룡은 지난 7월 10일(목) 오후 6시 30분에 펼쳐진 LG트윈스와 키움 히어로즈의 경기의 시구자로 나서 마운드를 밟았다.

<파인: 촌뜨기들>에서 돈 되는 일이라면 뭐든지 하는 행동대장 ‘오관석’으로 활약을 예고한 류승룡은 이날 시구 이벤트를 통해 예비 시청자들과 야구 팬들에게 잊지 못할 순간을 선사하며 현장의 분위기를 뜨겁게 달궜다. 특히, 월트 디즈니 컴퍼니의 대표 캐릭터인 ‘미키 마우스’가 함께 등장해 관중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마운드에 오른 류승룡은 “지금까지 이런 시구는 없었다. 이것은 투구인가 투포환인가. 무더운 날씨인데 모든 선수들, 경기 끝까지 안전하게 그리고 더위를 날릴 수 있는 시원한 경기 보여주시길 바란다. 오늘 시구가 처음이라 도움이 필요해 친구와 같이 왔다”라며 유쾌한 인사말과 함께 ‘미키 마우스’를 부르며 시구의 시작을 알렸다.

류승룡의 호명과 동시에 야구장에 입장한 ‘미키 마우스’는 관중석을 향해 반가운 인사를 건네고, 시구 시범을 선보이는 등 류승룡과의 찰떡 호흡을 자랑해 관객들에게 즐거움을 안겼다. 이처럼, 야구장에 깜짝 등장해 승리를 기원한 류승룡과 ‘미키 마우스’는 관중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사하며 <파인: 촌뜨기들>의 공개를 기다리고 있는 예비 시청자들의 기대를 한껏 끌어올렸다.

배우 류승룡과 ‘미키 마우스’의 스페셜 시구 이벤트로 화제를 모으고 있는 <파인: 촌뜨기들>은 오직 디즈니+에서 오는 7월 16일(수) 3개, 7월 23일(수) 2개, 7월 30일(수) 2개, 8월 6일(수) 2개, 8월 13일(수) 2개의 에피소드를 공개, 총 11개의 에피소드를 만나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