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즈니+에서 공개 예정인 <메스를 든 사냥꾼>이 강렬하고 감각적인 작품의 매력을 담아낸 3인 포스터와 티저 예고편을 공개했다.
오는 6월 16일(월) 디즈니+ 공개를 앞둔 <메스를 든 사냥꾼>은 천재 부검의 세현이 시체를 부검하던 중 죽은 줄 알았던 아빠의 살인 흔적을 발견하게 된 후, 자신의 과거를 감추기 위해 경찰보다 먼저 아빠를 잡기 위한 사냥에 나선다는 이야기를 그린 하드코어한 범죄 스릴러다.
공개된 포스터는 박주현, 박용우, 강훈의 강렬한 존재감과 마치 부검 후 봉합한 시체를 연상케 하는 파격적인 비주얼이 어우러져 시선을 압도한다.
서늘하고 냉정한 눈빛으로 정면을 응시하고 있는 천재 부검의 ‘서세현’(박주현)과 침묵을 유도하듯 검지 손가락을 입술에 댄 채 의미심장한 웃음을 짓고 있는 ‘세현’의 아빠이자 사이코패스 연쇄살인마 ‘윤조균’(박용우), 정의를 향한 단단한 신념을 엿보게 만드는 예리한 눈빛의 강력계 팀장 ‘정정현’(강훈)이 각자의 캐릭터에 완벽 몰입한 모습으로 보는 이들에게 강렬한 임팩트를 남긴다.
거기에 “아빠의 살인이 다시 시작됐다”라는 카피가 더해져 세 인물의 아슬아슬하고 위험한 관계가 어떻게 얽혀 나갈지, 극한의 장르적 쾌감을 예고하며 호기심을 최고치로 끌어올린다.
함께 공개된 티저 예고편은 세간을 뒤흔든 ‘재단사 살인사건’이 다시 시작됨과 동시에 부검대 위 시신이 죽은 아빠와 연관되었다는 것을 알게 된 ‘세현’의 혼란과 불안이 담겨 호기심을 자극한다. 연쇄살인임을 직감한 담당 형사 ‘정현’은 천재 부검의 ‘세현’을 찾아가고, ‘세현’은 시신에 남겨진 흔적에서 떠올리고 싶지 않았던 과거의 기억으로 빨려들어간다.
이어 “그때 방식 그대로였다. 연쇄 살인마 아빠가 다시 돌아왔다”는 카피와 악마같은 눈빛의 ‘조균’이 등장하며 이야기의 긴장감을 순식간에 끌어올린다. 특히 ‘조균’을 마주한 ‘세현’이 메스를 들고 그를 향해 달려드는 모습과 “집에 온 걸 환영해 내 딸”이라는 이질적인 대사가 맞물리며 강렬한 서스펜스를 예고해 이들이 펼칠 추격전을 궁금하게 만든다.
과거로부터 도망친 천재 부검의 딸, 그런 딸에게 살인을 통해 메시지를 보내는 연쇄살인마 아빠 그리고 서서히 두 사람의 비밀에 다가가는 정의로운 형사까지, 세 사람의 아슬아슬하고 위험한 관계가 어떻게 펼쳐질지 <메스를 든 사냥꾼>을 향한 구독자들의 기대감이 고조되고 있다.
파격적인 설정과 독보적인 캐릭터를 임팩트 있게 담아내며 작품만의 독특한 색깔을 완벽하게 보여준 웰메이드 스릴러 <메스를 든 사냥꾼>은 오는 6월 16일 디즈니+에서 첫 공개되며 이후 4주 동안 총 16개의 에피소드가 공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