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티빙). ⓒOTT뉴스

티빙 오리지널 시리즈 <샤크 : 더 스톰> 김민석, 이현욱이 공격 본능을 깨우고 맹렬하게 충돌한다.

티빙 오리지널 시리즈 <샤크 : 더 스톰>(연출 김건, 극본 민지, 제작 SLL· ㈜투유드림, 제공 티빙) 측은 12일, 멈출 줄 모르는 ‘상어’ 차우솔(김민석 분)과 모든 걸 집어삼키는 ‘폭풍’ 현우용(이현욱 분)의 목숨 건 라운드를 예고하는 ‘시즌2 포스터’를 공개했다.

2021년 공개된 리얼 생존 액션 <샤크 : 더 비기닝>은 레전드 액션 웹툰을 원작으로 한 티빙 최초의 오리지널 무비로 화제를 불러 모은 작품. 4년 만에 6부작 시리즈로 부활해 뜨거운 기대를 한 몸에 받는 <샤크 : 더 스톰>에서는 출소 후 종합 격투기 선수가 되기 위해 단련 중인 ‘차우솔’과 극악의 빌런 ‘현우용’의 폭풍 같은 한판 대결이 펼쳐진다.

살기 위해 싸워야 했던 차우솔이 두려움과 한계를 극복하며 한 단계 성장, 이제 소중한 이들을 지키기 위해 새로운 ‘악’에 처절하게 맞선다. 확장된 스케일 속 타격감 짜릿한 액션이 카타르시스를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앞선 ‘격투 액션 포스터’가 강해져 돌아온 차우솔과 괴물 빌런 현우용의 끝장 대결을 예고했다면, 이날 공개된 ‘시즌 2 포스터’는 날 선 아우라에 더해진 ‘2’라는 선명한 숫자로 휘몰아칠 두 번째 챕터에 대한 기대를 높인다. 특히 차우솔의 성난 근육과 두려움이 사라진 견고한 눈빛에선 ‘생존’을 위해 버텨온 시간의 흔적이 고스란히 전해지며 변화를 짐작게 한다. 부서지지 않기 위해 흘린 피땀눈물의 순간들이 켜켜이 쌓인 묵직한 주먹 역시 시선을 사로잡는다.

차우솔을 폭풍 한가운데로 끌어들일 조직 보스 ‘현우용’의 서늘한 카리스마는 긴장감을 한껏 끌어올린다. 현우용에게 있어서 싸움은 스포츠도, 생존도 아닌 오로지 유희와 쾌락을 위한 것. 하지만 공격 본능이 깨어난 듯 웃음기 지운 얼굴은 차우솔과의 대결을 더욱 기대케 한다. 여기에 흑백의 대비를 이룬 복싱 핸드랩은 지키기 위해 싸우는 차우솔과 자신의 쾌락을 위해 살벌한 게임을 설계한 현우용의 달라도 너무 다른 동력을 함축해 호기심을 자극한다.

격투기 협회장 타이틀 뒤에 잔혹한 얼굴을 숨긴 현우용. 그가 만든 싸움판 위에 오른 차우솔이 소중한 것을 지키고 격투기 선수의 꿈을 이룰 수 있을지, ‘다시 깨어난 공격 본능’이란 문구는 물러설 수 없는 승부에 대한 기대감을 고조시킨다.

“차우솔은 끊임없이 움직이며 단단해지는 인물로 ‘샤크’ 그 자체다”라고 강조한 김민석은 “현우용을 통해 차우솔이 한 단계 더 나아갈 것”이라고 전해 기대 심리를 자극했다. 이현욱은 “현우용은 싸움을 통해 존재 이유를 찾는 인물로 ‘추진력’이 돋보이는 캐릭터”라면서 “현우용을 끓어오르게 하는, 살아 있음을 느끼게 하는 ‘도파민’ 같은 차우솔과의 싸움 기대해도 좋을 것”이라고 밝히며 궁금증을 더했다.

한편, 티빙은 <샤크 : 더 스톰> 공개에 앞서 오는 15일까지 오리지널 무비 <샤크 : 더 비기닝>을 무료로 공개 중이다. 또한 티빙 오리지널 시리즈 <샤크 : 더 스톰>은 오는 5월 15일(목) 티빙에서 전편 공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