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쿠팡플레이). ⓒOTT뉴스

쿠팡플레이가 미국을 대표하는 모터스포츠인 '나스카(NASCAR·National Association for Stock Car Auto Racing) 컵 시리즈'를 생중계한다.

쿠팡플레이는 오는 14일(월) 오전 4시, 나스카 컵 시리즈 12라운드 ‘푸드 시티 500’을 시작으로 2025 시즌의 남은 모든 경기를 생중계로 전한다. 이로써 쿠팡플레이는 포뮬러1(F1) 월드 챔피언십과 함께, 전세계 모터스포츠 팬들이 열광하는 양대 콘텐츠를 모두 선보이게 된다.

‘나스카 컵 시리즈’는 일반 도로용 차를 개조하여 속도를 겨루는 스톡카 경주 중 최상위 리그다. 스폰서 로고 및 광고를 전면에 두른 화려한 경주 차들이 추월을 거듭하는 극적인 장면으로 알려져 있다. 미국 내에서 NFL(미국프로풋볼리그)에 견줄 만큼 대중적인 사랑을 받는 스포츠로, 경기당 평균 10만 명의 관중이 입장하고 중계 방송은 분당 300만 명이 시청한다. 현재 전 세계 190개국에 생중계되고 있다.

니콜라스 스키퍼(Nicholas Skipper) 나스카 총괄이사는 “쿠팡플레이와 파트너십을 통해 나스카 컵 시리즈의 생중계를 한국에 선보이게 되어 매우 기쁘다”라며, “한국 내 프리미엄 스포츠 콘텐츠의 중심인 쿠팡플레이는 나스카의 성장을 이어가기 위한 최적의 파트너이며, 앞으로 팬들을 위한 다양한 협업을 이어갈 것“이라고 전했다.

쿠팡플레이가 첫 중계로 점찍은 ‘푸드 시티 500’은 나스카 컵 시리즈의 대표적인 단거리 경주로, F1과 구별되는 나스카의 매력을 잘 보여줄 수 있는 대회이다. 팀별 제조사의 기술력 경쟁을 겸하는 F1과 달리, 나스카는 차량 개조에 엄격한 제한을 두고 있어 드라이버의 테크닉 대결이 보다 부각된다. 858m 트랙을 500바퀴 돌아 우승자를 가리는 ‘푸드 시티 500’에서는, 차들이 벽을 타고 달려 추월하거나 충돌을 피하지 않고 맞붙는 장면들로 박진감 넘치는 경주를 선보일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쿠팡플레이는 2022년부터 F1 전 그랑프리를 중계하며 국내 모터스포츠 팬들의 갈증을 해소해왔다. 특히, 현장의 생동감을 직접 전하는 생중계와 리포팅 확대를 통해 F1의 새로운 장면과 이야기를 발굴하여 뜨거운 사랑을 받고 있다. F1의 규칙과 배경 지식을 정리한 ‘F1 길라잡이’와 매 시즌 관전 포인트를 짚어주는 프리뷰쇼 등, 입문자를 배려한 콘텐츠로 시청층 확장에도 기여했다. 나스카 중계 역시 입문자를 위한 다양한 콘텐츠와 함께 스톡카 경주의 재미를 풍성하게 전할 예정이다.

연간 38경기로 이루어진 나스카 컵 시리즈는 11월까지 진행되며, 모든 경기의 실시간 생중계와 다시보기, 하이라이트는 오직 쿠팡플레이에서 시청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