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티빙). ⓒOTT뉴스

티빙 오리지널 시리즈 <내가 죽기 일주일 전> 공명, 김민하의 첫사랑 로맨스가 통했다.

티빙 오리지널 시리즈 <내가 죽기 일주일 전>(제작 CJ ENM·스튜디오몬도, 제공 티빙)이 뜨거운 반응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설렘으로 가득한 청춘 로맨스에 판타지 설정이 가미되면서 색다른 재미의 드라마가 탄생한 것.

여기에 과거와 현재를 오가며 진행되는 이야기 구조는 인물의 감정선을 극대화하며 람우(공명 분)와 희완(김민하 분)의 운명적인 서사에 몰입하게 만들었다. 학창 시절, 만우절 장난에서 시작된 람우와 희완의 관계는 첫사랑으로 발전하며 설렘을 안겼다.

그러나 과거와 달리 상실감에 젖은 현재의 희완과 저승사자가 되어 나타난 람우의 존재는 호기심을 안겼다. 4년 전 람우의 죽음이 희완 때문이라는 친구들의 말과 희완이 “일주일 뒤에 죽을 것”이라는 람우의 말 또한 앞으로의 전개에 궁금증을 남겼다.

<내가 죽기 일주일 전>은 로맨스와 성장에 집중하는 기존의 청춘물과 달리, ‘삶과 죽음’이라는 다소 무거운 주제를 녹여내면서도 이야기가 선사하는 즐거움을 놓치지 않았다. 이를 가능하게 한 건 청춘 배우 공명, 김민하, 정건주, 오우리의 연기 호흡이었다. 특히 공명과 김민하는 설렘과 그리움, 애틋함을 오가는 두 인물의 감정을 세밀하게 짚어내 호평을 받았다.

1, 2회 공개 직후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에서는 “공명은 저승사자인데도 귀엽고 설레” “공명 김민하 케미 너무 좋아” “김민하 새로운 연기 볼 수 있어 좋았다. 희완이 진짜 우리 반에 있었던 애 같음” “람우-희완 관계성 미쳤다” “람우 버킷리스트 결국 희완이가 하고 싶었던 거잖아. 나 왜 울어” 등 열띤 반응이 쏟아졌다.

이날 공개된 미공개 컷에는 네 청춘 배우 공명, 김민하, 정건주, 오우리의 모습이 담겼다. 동갑내기 친구들처럼 화기애애한 현장 분위기가 이들의 남다른 호흡을 설명한다. 앞서 공개된 1, 2회에서는 람우, 희완, 홍석(정건주 분), 태경(오우리 분)의 학창 시절 에피소드가 유쾌하게 그려지며 웃음을 선사했다.

공명과 정건주는 보드게임으로 하나 되는 두 친구의 관계를 재미있게 풀어갔고, 김민하와 오우리 또한 떡볶이 메이트인 고교생 희완, 태경의 관계를 리얼하게 그려냈다. 네 친구는 앞으로 공개될 에피소드 안에서 더욱더 강력해진 ‘찐친’ 바이브를 보여준다고. 10대 시절을 절로 추억하게 만드는 공명, 김민하, 정건주, 오우리의 활약은 계속될 전망이다.

<내가 죽기 일주일 전> 1, 2회는 저승사자가 된 람우가 희완을 찾아오면서, 오래전 두 사람이 이름을 바꾸게 된 학창 시절의 이야기를 펼쳤다. 만우절 ‘이름 바꾸기’ 장난은 첫사랑의 감정을 싹틔웠고, 희완은 람우를 신경 쓰게 됐다. 그러나 람우가 죽은 현재, 희완은 상실감과 죄책감에 짓눌려 있는 상황. 그런 희완에게 죽음을 예고하러 온 람우는 남은 일주일 동안 자신의 버킷리스트를 같이 해달라고 얘기했다.

오는 10일(목) 공개되는 3, 4회에서는 서로의 첫사랑이 되는 람우, 희완의 과거와 더불어 희완의 학교를 찾아가는 두 사람의 현재 이야기가 교차된다. 친구들 사이의 미묘한 감정부터 가족애까지 다채로운 스토리가 더해져 더 풍부한 ‘청춘 판타지 로맨스’가 이어질 예정이다.

한편, 티빙 오리지널 시리즈 <내가 죽기 일주일 전> 3, 4회는 오는 10일(목) 오후 12시 티빙에서 공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