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TV+, 스칼렛 요한슨·채닝 테이텀 <플라이 미 투 더 문> 오늘(6일) 공개

원다정 승인 2024.12.06 16:43 의견 0
(사진=애플TV+). ⓒOTT뉴스

1960년대를 그대로 구현해낸 완성도 높은 프로덕션과 할리우드 대표 배우들의 열연으로 화제를 모은 Apple Original Films ‘플라이 미 투 더 문’ – Fly Me to the Moon이 바로 오늘, Apple TV+를 통해 공개된다.

‘플라이 미 투 더 문’은 1960년대 우주 경쟁 시대, NASA의 이미지를 회복하기 위해 고용된 마케터 ‘켈리 존스’(스칼렛 요한슨)와 발사 책임자 ‘콜 데이비스’(채닝 테이텀)가 사사건건 부딪히며 달 착륙 프로젝트 성공을 위한 플랜 B를 만들어가는 과정을 그린 영화다.

영화 ‘결혼 이야기’, ‘조조 래빗’으로 92회 미국 아카데미 시상식 여우주연상, 여우조연상 후보에 동시에 오르고, 어벤져스 시리즈의 ‘블랙 위도우’ 캐릭터로 전 세계 팬들의 사랑을 한 몸에 받은 스칼렛 요한슨이 주연뿐 아니라 제작에 참여해 기대를 모은 ‘플라이 미 투 더 문’. 개봉 이후 “날카로운 연출, 기발한 각본에 스타들의 힘까지 더해 이륙에 성공한 작품”(MovieFreak.com) 등의 호평을 받은 ‘플라이 미 투 더 문’이 바로 오늘, Apple TV+를 통해 공개된다.

스칼렛 요한슨이 연기한 ‘켈리 존스’ 역은 달 착륙 프로젝트의 흥행을 위해 NASA에 스카우트된 마케터로, 무엇이든지 팔고야 마는 화려한 언변, 뛰어난 아이디어로 전 국민의 관심을 순식간에 이끌어낸다.

반면 우주 경쟁이 심화된 1960년대, 우주선을 먼저 달로 보내 최초의 성공을 선보여야만 하는 미국에서 아폴로 프로젝트의 발사 책임자로 막중한 책임감을 지닌 ‘콜 데이비스’. 한 치의 오차나 실수도 허용할 수 없는 냉철한 카리스마의 ‘콜 데이비스’ 역은 ‘스텝 업’, ‘킹스맨: 골든 서클’ 등 장르를 넘나들며 연기력을 입증한 채닝 테이텀이 맡았다.

냉정한 판단 아래 프로젝트를 완벽히 성공시켜야 하는 ‘콜 데이비스’와 그게 무엇이 됐든 국민들의 시선을 사로잡을 수만 있으면 된다고 믿는 ‘켈리 존스’는 서로 다른 가치관으로 사사건건 충돌한다.

설상가상으로 미 행정부가 ‘켈리 존스’에게 달 착륙 실패에 대비해 비밀리에 가짜 달 착륙 영상을 준비하라고 지시하면서, 두 사람의 갈등은 극에 달하기 시작한다. 이처럼 1969년 최초의 달 착륙을 둘러싼 음모론을 유쾌한 로맨틱 코미디로 풀어낸 ‘플라이 미 투 더 문’은 배우들의 섬세한 표현, 완성도 높은 프로덕션으로 시청자들을 사로잡을 것이다.

스칼렛 요한슨과 채닝 테이텀이 선사하는 극과 극 파트너의 유쾌한 케미로 화제를 모은 ‘플라이 미 투 더 문’은 바로 오늘 12월 6일(금)부터 Apple TV+를 통해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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