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즈니+, <왓 이프...?> 시즌3 아트 포스터 공개

원다정 승인 2024.12.24 14:36 의견 0
(사진=디즈니+). ⓒOTT뉴스

디즈니+ 오리지널 시리즈 <왓 이프...?> 시즌3가 1, 2회를 재해석한 아트 포스터와 함께 시청자들을 열광케 만든 명장면을 전격 공개해 이목을 집중시킨다.

먼저 1, 2회의 스토리를 감각적으로 재해석한 아트 포스터가 공개됐다. 1회 아트 포스터에는 세상을 위협하는 ‘헐크’에 맞서게 된 ‘메크 어벤져스’의 압도적 존재감이 담겼고 2회 아트 포스터는 <완다비전>, <전부 애거사 짓이야>에서 맹활약한 ‘애거사 하크니스’와 <이터널스>의 ‘킨고’가 할리우드 영화의 주인공으로 등장해 시선을 사로잡는다.

특히 1, 2회는 기존 <왓 이프...?> 시리즈를 뛰어넘는 강렬한 액션과 새로운 형식으로 시청자들을 열광케 만들고 있다. 1회에서는 세상을 위협하는 ‘메가 헐크’에 맞서기 위해 새롭게 결성된 ‘메크 어벤져스’의 활약이 시선을 사로잡는다.

‘브루스 배너’는 스스로 내면의 ‘헐크’를 없애려다 크기와 숫자가 늘어나는 괴물 ‘에이펙스’ 군단을 탄생시키게 되고 이로써 초래된 거대한 위협을 막기 위해 ‘캡틴 아메리카’는 ‘버키 반즈’, ‘모니카 램보’, ‘문나이트’ 등과 함께 ‘메크 어벤져스’를 꾸리며 맞서게 된다. 이 과정에서 ‘캡틴 아메리카’의 “어벤져 어셈블”이라는 외침은 마블 팬들의 마음을 설레게 만들며 뜨거운 반응을 이끌고 있다.

2회에서는 시리즈 최초로 시도되는 뮤지컬 시퀀스가 인상적이다. 영화 감독을 꿈꾸는 ‘하워드 스타크’의 영화 속 주인공이 된 ‘애거사 하크니스’와 ‘킨고’는 프로페셔널하게 춤을 추며 연기를 소화하지만 그 속에 서로에 대한 견제와 의심을 감추지 않는다. 이처럼 화려하면서도 긴장감을 놓치지 않는 뮤지컬 시퀀스에 대해 브라이언 앤드류스 감독은 “기존 스타일과 완전히 달라서 정말 마음에 든다. 열정적인 발리우드 스윙 댄스가 나온다”라며 남다른 애정을 전했다.

오늘(24일) 공개되는 3회는 ‘만약에...레드 가디언이 윈터 솔져를 막는다면?’ 이라는 상상력으로 ‘윈터 솔져’와 ‘레드 가디언’의 환상적인 티키타카 호흡이 펼쳐지며 시청자들에게 새로운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12월 22일(일) 디즈니+에서 첫 에피소드 공개 이후 오는 12월 29일(일)까지 총 8개의 에피소드를 매일 한 편씩 공개하는 <왓 이프...?> 시즌3는 <왓 이프...?> 시리즈를 성공적으로 이끈 브라이언 앤드류스 감독이 다시 한번 연출을 맡아 완벽한 대미를 장식할 예정이다.

‘왓처’의 “만약에…”라는 질문을 따라 마블의 세계관을 완전히 뒤바꾸며 짜릿한 상상력으로 충격을 선사했던 <왓 이프...?> 시리즈는 이번 시즌3에서 그동안 쌓아온 이야기들을 감동적으로 마무리하며 또 하나의 레전드 작품의 탄생을 예고한다. 더욱 탄탄해진 각 캐릭터들의 서사와 예기치 못한 반전으로 가득한 이야기들은 오직 디즈니+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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