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즈니+, <드림 프로덕션> '꿈 제작소'의 모든 것

원다정 승인 2024.12.02 16:22 의견 0
(사진=디즈니+). ⓒOTT뉴스

디즈니+가 픽사의 첫 오리지널 시리즈 <드림 프로덕션>의 배경인 <인사이드 아웃> 속 또 다른 세계, ‘꿈 제작소’에서 ‘라일리’의 꿈을 만드는 개성 넘치는 캐릭터들이 담긴 보도스틸을 공개했다.

이번에 공개된 스틸은 픽사만의 통통 튀는 세계관 속에서 각기 다른 개성을 내뿜는 캐릭터들이 돋보여 눈길을 사로잡는다. 먼저 할리우드 스튜디오 세트장을 방불케 하는 거대한 ‘꿈 제작소’의 제작 현장 사진이 공개되어 눈길을 사로잡는다. 여기에 이곳을 진두지휘하는 최고의 명감독 ‘폴라’의 등장은 그의 캐릭터에 대한 궁금증을 자아낸다.

‘폴라’는 ‘라일리’의 유년시절부터 청소년기까지 그의 꿈을 담당한 최고의 감독으로 특유의 자신감 넘치는 모습이 스틸에서도 고스란히 느껴진다. 이와 반대로 심드렁한 표정을 짓고 있는 ‘제니’는 모두의 호기심을 자극시키는 캐릭터로 이목을 집중시킨다. ‘제니’는 어디로 튈 지 모르는 자유로운 영혼을 지닌 MZ 감독으로 ‘라일리’의 새로운 꿈 연출을 꿈꾸는 캐릭터다.

어떠한 이유로 극과 극의 성향을 보이는 두 캐릭터가 뭉쳐 ‘라일리’의 꿈을 만들게 된 가운데, 과연 오늘 밤 최고의 꿈 히트작은 누가 만들어낼 수 있을지 한껏 궁금증을 불러일으킨다.

보도스틸을 통해 작품 특유의 재기발랄함과 유쾌함을 담아낸 픽사의 첫 오리지널 시리즈 <드림 프로덕션>은 <인사이드 아웃> 시리즈의 주인공 ‘라일리’가 잠들면 그의 꿈 제작소에서 펼쳐지는 엉뚱하고 기발한 이야기를 담은 작품이다. <인사이드 아웃>과 <인사이드 아웃 2> 사이를 배경으로 하며, 매일 밤 정해진 시간과 예산에 맞춰 다양한 꿈을 제작하는 이들의 특별한 꿈 제작 과정을 담는다.

픽사의 대표작 <토이 스토리 4>, <코코> 크리에이티브부터 <소울>, <루카> 공동 각본에 이르기까지 명작 탄생에 함께한 마이크 존스가 첫 연출 데뷔를 한 작품으로 더욱 특별함을 더한다.

<드림 프로덕션>은 12월 11일 디즈니+에서 단독 공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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