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즈니+, <거장 존 윌리엄스> 11월 1일 공개 확정

원다정 승인 2024.10.21 17:16 의견 0
(사진=디즈니+). ⓒOTT뉴스

디즈니+가 영화음악계의 전설적인 작곡가 존 윌리엄스의 일과 삶을 돌아보는 다큐멘터리 <거장 존 윌리엄스>를 11월 1일(금) 공개한다. 이와 함께 거장의 위대함이 엿보이는 포스터와 예고편을 함께 공개했다.

모두가 한 번쯤은 들어보았을 영화 속 수많은 명곡들을 작곡한 존 윌리엄스의 일대기를 다룬 다큐멘터리 영화 <거장 존 윌리엄스>가 11월 1일(금) 디즈니+에서 공개된다. <거장 존 윌리엄스>는 <죠스>, <스타워즈>, <E.T.>, <나 홀로 집에>, <해리 포터> 시리즈 등 세계적인 명작들의 테마를 창조해낸 영화음악계의 살아 있는 전설 존 윌리엄스의 삶을 통찰력 있는 시선으로 바라본 작품이다.

존 윌리엄스가 재즈 피아니스트로 활동했던 초장기부터 아카데미 시상식 54회 노미네이트, 5회 수상에 이르기까지 영화에 생명을 불어넣은 그만의 음악 세계와 더불어 그가 대중문화에 미친 영향을 심도 있게 그려낼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공개된 포스터에는 오케스트라를 지휘하는 존 윌리엄스와 그가 뿜어내는 거장다운 아우라가 담겨있어 이번 작품을 통해 존 윌리엄스가 선사하는 광활한 영화음악의 세계에 대한 궁금 증을 자극한다.

(사진=디즈니+). ⓒOTT뉴스

함께 공개된 예고편은 영화 <죠스>의 대표적인 명장면인 상어가 등장하는 장면을 음악 없이 보여주며 시작해 이목을 집중시킨다. 세계적인 거장 감독 스티븐 스필버그는 “음악이 영화에 얼마나 큰 힘을 주는지 알려면 음악 없이 그 장면을 보세요. 그리고 다시 그 장면을 보는 겁니다”라며 음악의 중요성에 대해 강조했다.

이어 “그러면 존 윌리엄스의 위대함을 알게 될 것”이라고 말해 수십 년을 함께 해온 존 윌리엄스에 대한 남다른 사랑과 존경을 드러내 눈길을 사로잡는다. “존 윌리엄스의 음악이 없으면 더 이상 <스타워즈>가 아니죠” 라는 조지 루카스의 말처럼 <스타워즈>부터 <E.T.>, <나 홀로 집에>, <인디아나 존스>, <해리 포터> 시리즈 등 한 소절만 들어도 작품 속에 빠져들게 만드는 명곡들을 선사해 온 존 윌리엄스는 “음악인에게 음악은 호흡과도 같다”며 스스로 음악에 대한 사랑으로 차 있었다고 밝혀 일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매번 이야기를 음악적으로 전하는 새로운 방식을 찾아낸다”(스티븐 스필버그 감독), “언제나 감동적이고 의미 있는 것의 본질에 다가가는 법을 찾는다”(J.J. 에이브럼스 감독) 등 수많은 감독들의 극찬이 쏟아진 가운데 그는 “음악은 인생에 충분하지만 인생은 음악에 바쳐도 모자란다”고 전해 60년이 넘는 세월동안 한 길을 걸어온 장인의 삶의 발자취를 되짚어보게 만든다.

“지금까지 인간이 경험한 것 중에 가장 순수한 형태의 예술”(스티븐 스필버그 감독)이라는 찬사를 전하는 전설적인 작곡가 존 윌리엄스의 일대기를 담아낸 <거장 존 윌리엄스>는 오는 11월 1일(금) 디즈니+에서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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