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즈니+, <전부 애거사 짓이야> 빌리 막시모프 캐릭터 포스터 공개

원다정 승인 2024.10.18 14:43 의견 0
(사진=디즈니+). ⓒOTT뉴스

디즈니+에서 선보이는 마블 텔레비전 오리지널 시리즈 <전부 애거사 짓이야> 가 미스터리한 10대 소년 ‘틴’의 숨겨진 정체를 밝히며 전 세계 시청자들을 완벽하게 사로잡고 있다.

‘애거사 하크니스’와 함께 마녀의 길을 함께 걷던 미스터리한 10대 소년이 마침내 각성했다. 그의 정체는 바로 ‘완다 막시모프’와 ‘비전’의 쌍둥이 아들 ‘빌리 막시모프’. 이번에 공개된 ‘빌리 막시모프’ 캐릭터 포스터는 ‘스칼렛 위치’가 연상되는 익숙한 크라운을 쓴 채, 푸른 마법의 기운을 내뿜는 그의 카리스마 넘치는 모습이 담겨 시선을 사로잡는다.

특히 그동안 낙천적이면서도 따뜻한 모습을 보여줬던 그이기에 자신의 정체를 각성한 모습은 전 세계 시청자들에게 충격을 안기며 뜨거운 화제를 불러모으고 있다.

이와 함께 바로 어제(17일) 공개된 6화에서는 ‘빌리 막시모프’로서의 정체성을 찾아가는 ‘틴’의 서사가 담겨 긴장감을 높였다. 먼저 ‘윌리엄 캐플런’이라는 이름으로 등장한 그는 교통 사고를 당하게 되고 그 충격과 함께 다른 사람의 마음을 읽을 수 있는 능력이 발현된다.

자신의 정체성에 혼란을 겪게 된 그는 진정한 자신을 찾기 위해 노력하고 웨스트뷰에 살던 ‘랜들’을 만나게 된다. 그는 “완다 때문에 온 마을이 이상하고 슬픈 시트콤이 됐지”라며 긴 이야기를 시작하게 되고 “애거사가 내 인생을 가로챘어!” 라며 ‘애거사 하크니스’에 대한 분노를 표출한다.

이윽고 ‘완다’와 ‘비전’의 사라진 쌍둥이 아이들에 대한 이야기를 듣게 된 그는 타인의 마음을 읽을 수 있는 능력을 지닌 자신이 ‘빌리’임을 깨달으며 진실에 한발자국 다가선다. 이후 ‘애거사’에 대한 정보를 찾던 중, 마녀의 길에 대해 알게 된 ‘빌리’는 원하는 것을 얻기 위해 ‘애거사’와 함께 마녀의 길을 떠나게 된다.

이처럼 6화에서는 미스터리한 존재로 그려졌던 ‘빌리’의 진짜 정체부터 그가 의도적으로 ‘애거사’에게 접근했고 또한 ‘애거사’ 역시 처음부터 그의 정체를 눈치 채고 있었음이 드러나 더욱 긴장감을 높였다. 또한 “이 길을 같이 끝내고 싶다면 알아둬요. 내가 당신을 안 믿는다는 거” 라며 ‘애거사’에게 경고를 보내는 ‘빌리’의 모습은 두 사람이 완전히 다른 관계로 돌아설 것임을 예고해 앞으로 펼쳐질 스토리에 대한 호기심을 자극한다.

시청자들 역시 “엔딩 보고 기절했습니다”(X LC****), “입 막고 봤다 캐서린 한과 조 로크의 연기 차력쇼”(X myt****), “다 보고 나면 꼭 한번 다시 달려야 하는 작품 떡밥이 너무 많아요”(X SE****), “다음 화까지 어떻게 기다려”(X cl****) 등 앞으로 펼쳐질 여정을 향한 기대감을 드러내 더욱 기대감을 높인다.

첫 에피소드 공개 7일 만에 930만 시청 조회수를 기록하며 글로벌 흥행 돌풍을 이어가고 있는 마블 텔레비전 오리지널 시리즈 <전부 애거사 짓이야>는 <완다비전> 이후, 기억을 잃은 채 살던 어둠의 마녀 ‘애거사’가 자신의 힘을 되찾기 위해 ‘마녀의 길’로 떠나는 미스터리하고 위험한 여정을 담은 다크 판타지로 지금 바로 디즈니+에서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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