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TV+, <슬로 호시스> 시즌6 제작 확정

원다정 승인 2024.10.16 16:55 의견 0
(사진=애플TV+). ⓒOTT뉴스

명실상부 할리우드 최고의 배우 게리 올드만 주연의 ‘슬로 호시스’ – Slow Horses가 지난 10월 9일(수) 시즌 4의 마지막 에피소드를 공개하며 화려한 피날레를 장식한 가운데, 시즌 6 제작을 확정 지었다.

게리 올드만의 강렬한 열연과 흡인력 넘치는 스토리로 호평 받은 ‘슬로 호시스’는 영국 정보 보안국 MI5에서 더 이상 물러날 곳이 없는 팀 슬라우 하우스(Slough House)의 여정을 그린 첩보 드라마 시리즈다. 탄탄한 프로덕션과 믿고 보는 배우들의 열연으로 전 세계 시청자들을 사로잡은 Apple TV+ 대표작 ‘슬로 호시스’가 시즌 5에 이어 시즌 6 제작까지 확정 지어 화제를 모은다.

Apple TV+ 유럽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제이 헌트는 “전 세계 시청자들이 ‘슬로 호시스’에 열광하고 있으며, 게리 올드만을 포함한 탄탄한 배우진이 또 한 번의 신랄하고 액션 가득한 이야기를 선보이게 돼 매우 기쁘다”라며 시즌 6 제작 확정 소식을 전했다.

한편, 모든 시즌 로튼 토마토 신선도 보증(Certified Fresh) 마크를 획득하며 작품성을 입증한 ‘슬로 호시스’를 향한 전 세계 평단의 극찬이 쏟아지고 있다. “최고의 TV 스파이 시리즈”, “진정한 스파이 스릴러”, “어두우면서도 유머러스하다”, “완벽히 구현된 세계관, 뛰어난 각본, 스타 배우들의 열연, 시원한 액션을 선보인다” 등의 평들은 ‘슬로 호시스’ 시즌 4를 향한 뜨거운 열기를 실감케 한다.

‘슬로 호시스’는 MI5의 쓰레기 매립지 부서로 불리는 팀 슬라우 하우스의 영국 정보 보안국 팀원들의 이야기를 담은 시리즈로, 시즌 6에서는 ‘다이애나 타버너’(크리스틴 스콧 토마스)가 본격적인 복수극을 시작하면서 위기에 처한 슬라우 하우스 팀원들의 모습이 그려질 예정이다.

‘슬로 호시스’ 시리즈를 통해 골든 글로브, 에미상, 영국 아카데미상에 노미네이트된 게리 올드만은 치명적인 실수로 슬라우 하우스에 모여든 팀원들의 리더 ‘잭슨 램’ 역으로 분해 흡인력 넘치는 열연을 선보인다.

여기에 아카데미상 후보에 오른 바 있는 크리스틴 스콧 토마스부터 에미상에 노미네이트된 잭 로던, 사스키아 리브스, 로잘린드 엘레아사르, 크리스토퍼 청, 사무엘 웨스트, 에이미-피온 에드워즈, 루스 브래들리, 톰 브룩, 조안나 스캔런, 조나단 프라이스까지 시즌 6에 출연해 극에 몰입감을 더할 예정이다.

‘슬로 호시스’ 시즌 6는 전 시즌들에 이어 시소 필름(See-Saw Films)이 제작했으며 아담 랜달 감독을 비롯해 제이미 로렌슨, 하칸 코우세타, 줄리안 스티븐스, 이에인 캐닝, 에밀 셔먼, 게일 머트러스, 더글라스 얼반스키, 게리 올드만이 총괄 제작에 이름을 올렸다. 공동 총괄 제작을 맡은 가비 샤프가 ‘슬로 호시스’ 시즌 6의 각색을, 아담 랜달 감독이 연출을 맡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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