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3월 4주차] 디즈니+ 신작 소개

원다정 승인 2024.03.29 14:26 의견 0

■넥스트 골 윈즈

(사진=디즈니+). ⓒOTT뉴스

보기만 해도 웃음이 나고 지켜볼수록 눈물짓게 만드는 특별한 감동 실화가 디즈니+를 찾아왔다. 3월 27일 공개된 영화 <넥스트 골 윈즈>는 인성 논란으로 퇴출 위기에 놓인 축구 감독 ‘토머스 론겐’이 31대 0이라는 참패 스코어를 기록한 FIFA 랭킹 최하위 아메리칸사모아 국가 대표팀의 감독을 맡게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은 유쾌한 작품이다.

<조조 래빗>으로 아카데미 시상식 각색상을 수상, <토르: 라그나로크>로 전 세계적인 흥행을 이끈 타이카 와이티티 감독이 연출을 맡았고, <셰임>, <엑스맨: 다크 피닉스>, <에이리언: 커버넌트> 등 장르와 세계관을 넘나들며 열연을 펼친 할리우드 대표배우 마이클 패스벤더가 주연을 맡아 폭발적인 시너지를 선보인다.

특히 마이클 패스벤더는 이번 작품에서 불 같은 성격의 ‘토머스’로 분해 폭넓은 감정 연기를 펼치며 구독자들을 순식간에 몰입하게 만든다. 여기에 아메리칸사모아 팀의 최고의 공격수 ‘자이야’, 31개의 골을 막지 못한 트라우마를 갖고 있는 골키퍼 ‘니키 살라푸’, 축구 연맹 회장 ‘타비타’ 등 감독 ‘토머스’와 함께하는 다양한 캐릭터들이 저마다 흥미로운 서사와 개성 넘치는 스타일로 보는 즐거움을 더한다.

새로 부임한 감독 ‘토머스’가 제대로 된 슛도, 패스도 할 줄 모르는 총체적 난국의 선수들과 함께 승리도, 우승도 아닌 단 한 번의 골을 목표로 달려나가는 과정을 함께 따라가며 재미와 감동을 느껴보자.

■레니게이드 넬

(사진=디즈니+). ⓒOTT뉴스

판타지 액션 어드벤처 시리즈 <레니게이드 넬>이 바로 오늘(29일) 디즈니+에서 단독 공개된다. <레니게이드 넬>은 1705년 잉글랜드, 전쟁에서 돌아온 ‘넬 잭슨’이 요정 ‘빌리 블라인드’의 도움으로 초인적인 힘을 얻고 여왕을 노리는 어둠의 세력에 맞서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다.

‘넬’은 요정에게 선물 받은 엄청난 능력으로 마을 사람들을 괴롭히는 영주의 아들 ‘토머스 블란체퍼드’에게 본 때를 보여주지만, 이후 영주를 죽인 살인범으로 억울하게 내몰리게 되면서 도망자 신세가 되고 만다.

마치 신들린 것처럼 싸운다는 ‘넬’에 대한 소문은 삽시간에 퍼져 여왕을 상대로 사악한 음모를 꾸미고 있던 ‘포인턴’ 백작의 귀에까지 들어가게 되고, ‘넬’은 이로 인해 더 큰 위기를 맞이하게 된다.

살인 누명을 벗는 것을 넘어 잉글랜드를 구하기 위해 더욱 용감하고 대담한 모험을 펼쳐 나가는 그의 쾌감 넘치는 액션과 눈부신 활약은 구독자들에게 시원한 카타르시스를 선사할 예정 이다.

<오티스의 비밀 상담소> 감독 벤 테일러가 연출을 맡고 <해피 밸리> 제작진이 함께해 더욱 기대를 높이는 디즈니+ 오리지널 시리즈 <레니게이드 넬>은 3/29(금) 공개 예정이며, 총 8개의 에피소드로 만나볼 수 있다.

저작권자 ⓒ OTT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ottnews.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