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빙, '환친자' 위한 '패스트 라이브즈' 시사회·스페셜 토크 이벤트 개최

원다정 승인 2024.02.28 13:57 의견 0
(사진=티빙). ⓒOTT뉴스

티빙이 <환승연애>에서 헤어나오지 못하고 있는 ‘환친자’를 대상으로 영화 <패스트 라이브즈> 시사회 및 스페셜 토크 이벤트를 개최한다.

영화 <패스트 라이브즈>는 서울에서 어린 시절을 보낸 첫사랑 '나영'과 '해성'이 24년 만에 뉴욕에서 다시 만나 끊어질 듯 이어져온 그들의 인연을 돌아보는 이틀간의 운명적인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다양한 이유로 이별한 커플들이 모여 지난 연애를 되짚고 새로운 인연을 마주하는 티빙 오리지널 <환승연애> 시리즈와 유사한 감성을 공유하는 만큼 이번 이벤트를 통해 두 콘텐츠의 감동을 배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가 모인다.

오는 29일(목) 오후 7시 30분 CGV 용산아이파크몰에서 열리는 이번 이벤트는 영화 <패스트 라이브즈> 시사회 후, <환승연애> 전 시즌에 걸쳐 패널로 활약중인 김예원과 영화 저널리스트 이화정이 함께하는 스페셜 토크 순서로 진행된다.

스페셜 토크는 영화에 대한 감상과 함께 만남과 인연에 대한 과몰입 토크를 통해 관객들에게 뜻깊은 시간을 선사할 예정이다.

‘환친자’들의 공감을 자극할 영화 <패스트 라이브즈>는 한국계 캐나다인 셀린 송 감독의 첫 번째 연출작으로, 아름다운 영상미와 감각적인 연출, 한국 정서를 가득 담아낸 각본으로 제96회 아카데미 시상식 작품상, 각본상에 노미네이션 되었으며, 글로벌 유수의 시상식에서 75관왕, 210개 부문 노미네이트를 기록했다.

지난 11일에는 미국 로스앤젤레스 비벌리 힐튼에서 열린 제76회 미국감독조합(DGA) 시상식에서 한국인 최초로 '첫 장편영화상(First-Time Theatrical Feature Film)'을 수상하는 눈부신 쾌거를 거두었다. 여기에 전 세계가 주목하는 대세 배우 유태오와 그레타 리가 섬세한 멜로 연기를 선보여 호평을 얻었다.

티빙 관계자는 “<환승연애> 팬들을 위해 비슷한 감성을 지닌 영화 <패스트 라이브즈> 스페셜 단독 시사회 이벤트를 마련했다”라며, “이번 이벤트를 통해 더 많은 분들이 영화 <패스트 라이브즈>가 지닌 매력을 더욱 깊이 있게 경험하고, 두 콘텐츠에 깊이 몰입할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영화 <패스트 라이브즈>는 3월 6일(수) 국내 개봉을 앞두고 있으며, 티빙 오리지널 <환승연애3>는 지난해 12월 29일 첫 공개 이후 연애 리얼리티 과몰입 열풍을 이어가고 있다.

저작권자 ⓒ OTT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ottnews.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