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사] 일본, 유료 OTT 이용 실태 조사 "이용률 1위는…"

인지도와 이용률 모두 '아마존 프라임 비디오' 압승

편슬기 승인 2022.09.01 15:34 의견 0
유료 영상 서비스 이용률(사진=필드웍스). ⓒOTT뉴스


주식회사 필드웍스와 영상 미디어 종합연구소는 유료 OTT 서비스의 이용실태조사를 파악하기 위한 목적으로 조사를 실시, 지난달 31일 결과를 발표했다.

일본의 유료 영상 서비스(SVOD, TVOD, EST)의 이용률은 2019년부터 증가해 2022년 32.1%까지 성장했다.

코로나19로 2년 연속 감속한 '영화관'의 이용률은 지난해부터 2.3% 증가해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

한편 DVD‧블루레이 렌탈은 지난해부터 2.9% 감소했고 구입은 0.3% 감소세를 이어가는 모습이다. 패키지 미디어의 이용률은 계속 감소세를 보였다.

■ 디즈니+, 스카파-! 인지도는 전년 대비 6% 이상 증가

(위쪽부터)아마존, 넷플릭스, 훌루, 유넥스트, 다즌, 아베마, 디즈니+, 스카파, 파라비, 유튜브 순(사진=필드웍스). ⓒOTT뉴스

유료 OTT 서비스의 브랜드 인지도에 대해 조사를 실시한 결과 1위는 '아마존프라임비디오'로 전년과 비슷한 60% 수준에 머물렀다.

반면 디즈니+와 스카파-!는 6% 이상 인지도를 높인 것으로 확인됐다.

■ 이용률 1위는 '아마존프라임비디오' 20% 차지

(위쪽부터)아마존, 넷플릭스, 유튜브, 유넥스트, 훌루, 다즌, 디즈니+, d아니메스토어, d TV, 와우와우 온디맨드 순(사진=필드웍스). ⓒOTT뉴스

유료 OTT 서비스의 이용률은 아마존프라임비디오가 1위로 전년 대비 5.8% 증가한 20.9%를 기록했다.

이어서 넷플릭스도 2.1% 증가해 상위의 두 OTT 플랫폼이 유료 OTT 서비스 미디어 전체의 이용률을 견인하고 있다.

조사는 6월 24일부터 6월 29일까지 진행됐으며 대상은 일본 전국의 13~69세의 남녀 5,028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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