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IFA, 축구 팬 위한 OTT 'FIFA플러스' 론칭

한국에서도 홈페이지 접속해 콘텐츠 감상 가능

황지예 승인 2022.04.13 13:58 | 최종 수정 2022.04.13 14:15 의견 0
FIFA플러스 홈페이지는 한국에서도 접속해 콘텐츠 감상이 가능하다(사진=홈페이지 캡처). ⓒOTT뉴스


국제축구연맹 FIFA는 지난 12일(현지시간) 자사의 OTT 서비스 FIFA플러스를 론칭했다고 알렸다.

FIFA플러스는 세계 각지에서 라이브 축구 경기를 제공하고 뉴스, 토너먼트 정보 등을 통해 축구팬을 위해 풍성한 정보를 전달할 계획이다. 또한 인기 축구선수들의 다큐멘터리 등도 제공한다.

지아니 인판티노 FIFA 회장은 "FIFA플러스는 축구를 세계적으로 확장하고 발전시키고자 하는 FIFA의 핵심 사명을 뒷받침한다"며 "FIFA플러스를 통해 다양한 유형의 축구 팬들이 세계 경기를 접하길 바란다. 팬들과 공유하게 돼 기쁘다"라고 론칭 소감을 전했다.

FIFA플러스는 이달부터 1,400개 경기를 실시간 스트리밍하고 올해에만 6개 연맹, 100개 회원 협회의 총 4만 개 경기를 볼 수 있다. 또한 유럽 최고의 리그부터 이전에 서비스되지 않았던 남자, 여자, 유소년 축구 대회까지 생중계한다.

영어, 프랑스어, 독일어, 스페인어, 포르투갈어 5개 언어를 지원하고 6월부터 6개 언어가 추가된다. FIFA플러스는 무료 서비스로, 당분간은 유료 전환 계획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국에서 앱 스토어를 통한 모바일 어플 사용은 아직 불가능하지만, FIFA플러스 홈페이지에 접속해 콘텐츠를 감상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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