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석충돌까지 앞으로 6개월?! <돈 룩 업> 한눈에 보기

넷플릭스 오리지널: <돈 룩 업>

전여진 승인 2022.01.17 08:55 의견 0
돈룩업 주요 등장인물들. 모두 위를 올려다보고(look up) 있다. 사진 넷플릭스

[OTT뉴스=전여진 OTT 평론가] 유명 배우들의 출연으로 공개 전부터 화제를 불러모으며 지난달 24일 넷플릭스에 공개된 영화 <돈 룩 업>.

<돈 룩 업> 속 혜성 충돌 전 6개월 14일 동안 일어난 일들을 한눈에 보기 쉽게 정리해봤다.

◆ 지구로 충돌할까? 혜성 첫 발견

미시간 주립대 천문학 대학원생 케이트 디비아스키(제니퍼 로렌스 분)가 지구를 향해 돌진하는 혜성을 처음으로 발견했다.

지도 교수인 랜달 민디 박사(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 분)는 해당 혜성이 약 6개월 뒤 지구와 충돌할 가능성이 매우 높다고 밝혔다.

이들의 주장에 따르면 해당 혜성은 너비가 5~10km로 만약 지구와 충돌한다면 지구상의 모든 생명체가 멸종할 정도의 크기다.

현재 케이트와 랜들 박사는 이 사실을 보고하기 위해 백악관이 있는 워싱턴으로 떠난 것으로 전해진다.

운석 충돌 6개월 14일 전의 상황 요약


◆ 대법관 후보 스캔들로 백악관 비상... "지구 멸망은 없다"

3주 후 중간선거를 앞둔 상황에서 대법관 후보의 논란으로 백악관은 비상이 걸렸다.

대법관 후보인 웨이드 콜린 보안관이 허위 법학 학위, 과잉 사격 체포로 논란이 된 데 더해 대학 시절 누드모델로 활동했던 전력이 제보됐기 때문이다.

한편 미시간 주립대의 랜달 민디 박사와 케이트가 주장한 지구 멸망 시나리오에 백악관은 '급 낮은 대학교의 망상'에 불과하다며 운석 충돌은 없을 거라 밝혔다.

나사(NASA) 국장 조슬린 콜더 박사 역시 "운석 충돌로 인한 지구 멸망은 과민반응"이라며 지구 멸망에 대한 가능성을 부정했다.

◆ 글로벌 IT기업 '배시' 최첨단 기술 발표

글로벌 IT기업 배시(BASH)의 창업자 피터 이셔웰(마크 라이런스 분)대표가 최첨단 기술을 발표했다.

인공지능이 알고리즘을 활용해 사용자의 기분을 파악하고 그에 맞는 맞춤 영상을 추천해주는 기술이다..

피터 대표는 해당 기술에 대해 "인간 친구를 대신할 인공지능 친구의 탄생"이라고 소개했다.

운석 충돌 5개월 전의 상황 요약


◆ 라일리 비나♡DJ 첼로, 생방송 중 결혼 선언!

팝가수이자 인플루언서 라일리 비나(아리아나 그란데 분)가 DJ 첼로(키드 커디 분)와의 결혼 소식을 밝혔다.

둘의 결별 소식을 알리던 <데일리 립> 토크쇼 중 DJ 첼로가 화상 연결을 통해 라일리에게 청혼했다.

DJ 첼로는 "지난 일은 미안하다"며 "평생 라일리만을 바라볼 것"이라 말했고, 라일리 역시 이를 받아들였다.

한편 이 날 <데일리 립>에는 미시간 주립대의 랜달 민디 박사와 케이트 디비아스키가 출연해 "운석 충돌로 인해 지구가 멸망할 수 있다"고 이야기 했으나 큰 관심을 끌지 못했다.

<데일리 립 방영 후 인터넷 트래픽 조회 수>

1 라일리 비나♡DJ 첼로 재결합
2 라일리 비나♡DJ 첼로 결혼
3 일기 예보
4 운석 충돌?

◆ 미 대통령, 불륜 스캔들에 휩싸이나?

제이니 올린(메릴 스트립 분) 대통령이 대법관 후보자에게 자신의 음부 사진을 보낸 것이 밝혀져 전 세계에 큰 충격을 주고 있다.

웨이드 콜린 대법관 후보자는 앞서 허위 법학 학위, 과잉 사격 체포, 누드모델 활동 등의 논란이 있던 후보다.

대통령의 불륜 스캔들을 두고 당에서는 대통령에 대한 불신임안을 논의 중이다.

◆ 미 대통령 긴급 성명 발표... 나사 국장 사임

백악관은 미시간 주립대의 랜들 박사와 케이트가 주장한 지구 멸망 시나리오가 사실이라 밝혔다.

올린 미 대통령은 "운석으로부터 지구를 지키기 위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겠다"며 "핵폭탄은 실은 미사일을 우주로 발사하여 디비아스키 혜성의 궤도를 변경할 것"이라 전했다.

미 정부는 프로젝트를 위해 긴급 예산을 확보했다.

한편 전직 마취과 의사이자 올린 대통령 후원자인 나사 국장 조슬린 콜더 박사가 사임했다.

조슬린 콜더 나사 국장은 운석 충돌로 인한 지구 멸망은 과민반응이라며 지구 멸망 시나리오를 부정해왔다.

하지만 하버드와 프린스턴의 과학자들로부터 반박 의견이 주장되고, 미 대통령이 긴급성명을 발표하면서 사임을 결정한 것으로 전해진다.

◆ [속보] 미사일 발사 성공!

미국이 핵폭탄을 실은 미사일 발사에 성공했다.

◆ [속보] 갑작스러운 미사일 회항... 문 꼭 걸어 잠근 백악관

디비아스키 혜성의 궤도를 변경하기 위해 발사한 미사일이 갑작스럽게 회항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대해 백악관은 어떤 입장도 내놓지 않고 있다.

◆ 얼마 남지 않은 지구 종말... 미국 전역에서 폭동

◆ 디비아스키에 희귀 광물 발견, 수천 개의 일자리 생성이 가능할 것인가?

미사일이 회항한 이후 운석 충돌에 대한 불안감이 미전역으로 퍼져 폭동이 벌어지고 있다.

피터 이셔웰은 "혜성 디비아스키가 전 세계의 빈곤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양의 희귀 광물로 구성돼있다"며 "로봇을 발사해 디비아스키에 안착시킨 다음 광물을 채취해야 한다"고 주장하였다.

미정부는 본 프로젝트가 성공한다면 수 천만 개의 일자리가 생길 것이라고 발표했다.

혜성을 처음으로 발견한 랜들 박사도 배시와 정부에서 추진하는 본 프로젝트를 지지한다 밝혔다.

운석 충돌이 코앞으로 다가온 상황


◆ #justlookup챌린지, 얼마 남지 않은 지구 종말의 시간을 알리다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를 중심으로 #justlookup(고개를 들어 지구로 향해 오는 혜성을 봐) 챌린지가 퍼지고 있다.

배시와 정부의 프로젝트를 찬성했던 랜달 민디 박사가 방송을 통해 배시 프로젝트는 "말도 안된다"며 "미 대통령은 파시즘에 소시오패스"라며 강도 높은 비난을 퍼부었다.

한편 올린 대통령은 자신의 SNS에 #don'tlookup 해시태그를 업로드하고 "#justlookup 챌린지는 선동"이라며 "운석이 지구로 떨어지는 일은 없을 것"이라 주장했다.

◆ 러ㆍ중ㆍ일 "합동 미사일 발사할 것" 발표

러시아ㆍ인도ㆍ중국은 혜성 디비아스키를 향해 합동 미사일을 발사하겠다고 밝혔다.

올린 미 대통령이 러시아ㆍ인도ㆍ중국을 광물 소유권에서 배제한다고 밝힌 지 열흘 만이다.

◆ 러ㆍ중ㆍ일 합동 미사일 발사 실패

러시아 바이코누르 발사 기지에서 대규모 폭발이 감지됐다.

한편 혜성 디비아스키의 꼬리가 육안으로 관찰되기 시작했다.

◆ [속보] 배시, 지구를 지킬 마지막 미사일 발사 성공

배시 관계자는 미사일 발사를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혔다.

하지만 배시 프로젝트는 발사 이후부터가 관건이다.

로봇이 지구로 향해 돌진하는 혜성 디비아스키에 안착해 희귀 광물을 채취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현실을 풍자한 블랙 코미디 영화<돈 룩 업>은 넷플릭스에서 찾아볼 수 있다.

넷플릭스 <돈 룩 업> ▶ 바로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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