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 OTT] 12월 5주차, 참신vs지루…넷플릭스 '고요의 바다' 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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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슬기ㆍ정해인 승인 2022.01.03 15:00 | 최종 수정 2022.01.10 11:19 의견 0
'주간 OTT' 12월 5주차 소식(사진=픽사베이).

《국내 OTT》

■LGU+, OTT 이용 증가 대비 통신장비 증설 (12/27)

LG유플러스(대표 황현식)는 새해 맞이로 인해 발생할 트래픽 증가에 앞서 네트워크 특별 소통 대책을 마련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연말연시에는 사회적 거리두기로 인해 해넘이·해돋이 등 외부행사가 열리지 않아 집 안에 머무르는 이용자가 많을 것으로 전망된다.

이에 LG유플러스는 U+tv VOD 및 OTT 동영상 시청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하고, 트래픽 증가에 대응하기 위해 장비 증설을 마쳤다. 또한 전국 주요시설의 품질 최적화 작업을 완료했다. ▶지디넷코리아

■ 참신vs지루…넷플릭스 '고요의 바다' 극과 극 (12/28)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고요의 바다'가 '케이(K) 드라마'의 세계적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 24일 공개된 드라마는 사흘만인 27일 세계 4위를 기록했다.

해외 언론매체들도 관련 소식들을 발 빠르게 전하면서 '고요의 바다'에 대한 관심을 드러내고 있다. 다만 높은 화제성에 비해 국내외 시청자 반응은 "참신하다"는 의견과 "지루하다"는 혹평이 극과 극으로 엇갈려 눈길을 끈다.

이날 OTT(온라인 동영상 스트리밍 서비스) 콘텐츠 집계 사이트 플릭스패트롤에 따르면 '고요의 바다'는 세계 넷플릭스 인기 TV쇼(프로그램) 부문 4위에 올랐다. ▶스포츠동아

■ 만화책은 집에서, 애니는 OTT로…코로나가 바꾼 소비 (12/28)

코로나19로 '집콕'이 늘어나면서 웹툰과 음악은 집에서 즐기고 애니메이션을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OTT)로 시청하는 등 이용 행태가 변화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콘텐츠진흥원이 28일 발표한 '2021 만화웹툰·애니메이션·캐릭터·음악 이용자 실태조사' 보고서에 따르면 올해 OTT를 통해 애니메이션 시청 경험이 있다고 답한 비율은 83.1%로 2019년보다 9.2%p 증가했다. ▶서울신문

■ 한국, 저렴하고 빠르고 완성도 높아...해외 OTT 구애 이어져 (12/29)

한국의 콘텐츠를 잡기 위한 글로벌 스트리밍 업체들의 경쟁이 갈수록 치열해지고 있다. '오징어 게임'을 계기로 한국의 콘텐츠가 글로벌 시장에서 제대로 '통한다'는 공식이 자리매김 했다는 평가다.

한국 콘텐츠가 인기를 누리는 까닭은 빠른 의사 결정과 가격 경쟁력이 주효했다는 분석이 나온다. 제작비가 할리우드의 10분의 1 수준에 저렴하다는 것은 큰 경쟁력이다. ▶매일경제

■ 쿠팡 멤버십 월 2900원→4990원 인상 (12/29)

쿠팡이 유료 회원제인 '와우 멤버십(로켓와우)'의 요금을 기존 월 2900원에서 4990원으로 인상한다.

29일 쿠팡은 이 같은 인상된 가격을 오는 30일부터 신규 회원에게 적용한다고 밝혔다. 기존 회원은 이전 가입 가격으로 이용할 수 있다.

쿠팡은 2019년 와우 멤버십 도입 이후 처음으로 요금을 인상했다. ▶중앙일보

■ 논란에도 끄떡 없는 '설강화', 디즈니플러스 4개국서 2위 (12/30)

민주화운동 폄훼 및 역사왜곡 논란에 휩싸인 JTBC 드라마 '설강화'가 디즈니플러스에서 2위를 차지했다.

29일 기준 글로벌 OTT 순위 집계 사이트인 플릭스패트롤에 따르면 '설강화'는 홍콩, 일본, 싱가포르, 대만에서 가장 많이 본 콘텐츠 순위 2위에 등극했다. 전날(28일)에는 한국에서도 2위를 기록했으나 이날은 6위에 그쳤다. ▶톱스타뉴스

■ 티빙 직원들이 꼽았다... 올해의 추천작 3선 (12/30)

1. 누구세요?

안녕하세요, 티빙 손준철 데이터솔루션 팀장, 김지연 콘텐츠마케팅 팀장입니다.

3. 올 한 해 '티빙'을 으쓱하게 만든 화제작 3개를 꼽아주신다면.

얼마나 많은 신규 가입자를 끌어들였는지 보여주는 ‘유료가입기여 지수’, 티빙 구독자가 가장 많이 시청한 작품을 뜻하는 UV(이용자수) 지수 상위 10위권에 들었던 오리지널(자체 제작) 작품 세 개를 꼽아봤습니다. ▶조선일보

■ OTT 오리지널 예능 봇물...레거시 미디어와 차별이 숙제 (12/31)

OTT(Over the top, 인터넷을 통해 볼 수 있는 TV 서비스) 플랫폼의 성장세가 무섭다.

지상파와 케이블, 종합편성 채널(이하 종편)의 전유물로 보이던 드라마와 예능이 OTT 플랫폼 자체 제작 시리즈로 탄생했다.

굳건했던 레거시 미디어(전통미디어) 소비층이 OTT 플랫폼 시장으로 이동하고 있다. 스포츠투데이

■새해 첫 날 "집에서 즐길 만한 OTT 없을까?" (1/1)

2022년 새해가 밝았다. 지난 한해는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의 해였다. 새로운 강자 디즈니플러스(+)의 등장과 토종 OTT들의 약진으로 다양한 콘텐츠가 넘쳐났다.

올해도 'OTT 전성시대'가 예상되는 가운데 새해 첫 주말 OTT로 즐길 수 있는 연말연시 콘텐츠를 정리해봤다. ▶뉴스원

■ 삼성전자, OTT 탑재한 스마트모니터 출시 (1/2)

삼성전자가 5일부터 7일(현지 시간)까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CES 2022에서 올해 출시할 모니터 신제품을 대거 공개한다.

삼성전자가 이번 CES 2022에서 공개하는 스마트 모니터는 스마트 허브를 탑재해 별도의 PC 또는 TV 연결 없이 문서 작성 뿐 아니라 다양한 OTT 서비스를 손쉽게 즐길 수 있는 신개념 디스플레이로, 새로운 스크린 시장을 만들어 가고 있는 제품이다. ▶베타뉴스

《해외 OTT》

■ 미국 매체 "한국, 글로벌 콘텐츠 강국… OTT 격전지로 급부상" (12/29)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오징어게임'의 성공 이후 대한민국이 차기 글로벌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격전지로 떠올랐다는 분석이 나왔다.

지난 28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매체 월스트리트저널(WSJ)은 "스트리밍 플랫폼들은 더 높은 품질의 콘텐츠를 공급하기 위해 경쟁을 펼치고 있다"며 이같이 전했다. 이어 "한국이 '오징어게임'의 성공으로 '적은 제작비로도 고품격 프로그램을 제작한다'는 명성을 확보했다"고 평가했다. ▶머니S

중국 OTT플랫폼 WeTV, 라운희X성소 주연 '량언사의' 공개 (12/29)

WeTV(위티비)가 로맨스 드라마 량언사의를 방영 중이라고 29일 밝혔다.

해당 드라마는 중국의 미남 배우로 알려진 라운희와 국내 아이돌그룹 우주소녀의 성소가 주연을 맡아 첫 방송부터 팬들의 기대를 모았던 작품이다. ▶비즈니스코리아

■ 넷플릭스·디즈니 등 136조 투자…OTT 전쟁 발발 (12/31)

2022년, 시장의 파이를 서로 뺏기 위한 OTT 플랫폼 간의 '대격전'이 예상된다.

파이낸셜타임스가 29일(현지시간) 발표한 미국 상위 8개 미디어 그룹의 사업보고서 내용에 따르면 이들이 내년에 신규 영화·TV 프로그램 콘텐츠 제작을 위해 쓸 실탄은 최소 1,150억 달러(약 136조 원)에 이를 전망이다.

스포츠 중계권을 포함하면 총지출액은 1,400억 달러로 늘어나 고객 확보를 위한 OTT 플랫폼의 치열한 접전이 벌어질 전망이다. ▶OTT뉴스

■ 日 OTT 플랫폼 'ABEMA' 2021 어워즈 발표 (12/31)

ABEMA의 2021년 연간 순위가 발표됐다. 이는 2021년 1월 1일부터 11월 30일까지 방송, 전달된 프로그램의 시청 데이터를 바탕으로 연령대, 성별, 시청 디바이스별 시청 수와 댓글 수 등 다양한 측면의 점수를 반영했다.

2021년, 연간 종합 시청 랭킹 1위에 오른 작품은 '사랑과 늑대에게는 속지 않아'로, 2017년부터 방영을 시작한 연애 프로그램 '늑대' 시리즈의 9번째 작품이다. ▶OTT뉴스

■ CJ ENM, K푸드 세계화…'칼의 전쟁' 일본 OTT Mnet Smart서 방영 (1/1)

CJ ENM이 K푸드 세계화에 앞장선다. 맛깔스런 팔도의 맛을 일본에 알리면서 한류 열풍을 주도한다.

1일 업계에 따르면 CJ ENM 재팬은 오는 2월 7일 일본에 팔도 한상 차림이 준비되는 예능 '칼의 전쟁'을 방영한다. 일본 'Mnet' 채널과 일본 최초의 한국 엔터테인먼트 영상서비스(OTT)인 'Mnet Smart'를 통해 방영한다. 프로그램은 2월 7일부터 매주 월요일 오후 2시 30분에 방송한다. ▶더구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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