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TT뉴스= 뉴욕 장헌영 통신원] 미국의 거대 OTT 플랫폼인 HBO 맥스가 올 6월경 중남미와 카리브해 전역의 39개 지역에서 출시될 예정이다.

이는 미국 이외 지역에서도 HBO맥스 플랫폼을 처음으로 사용할 수 있음을 의미한다.

HBO 관계자에 따르면 라틴아메리카 지역은 완전히 새로운 OTT 경험을 통해 HBO, DC (dc코믹스) 및 워너 브러더스와 같은 워너미디어그룹의 세계적 수준의 가장 사랑 받고 팬이 선호하는 콘텐츠를 즐길 수 있게 된다고 했다.

이 관계자는 이어 "라틴 아메리카 및 카리브해 지역에서 HBO맥스를 출시하는 것은 워너미디어그룹의 B to C 서비스를 미국 외 지역 및 전 세계 소비자에게 제공하는 첫 번째 단계" 라고 의미를 부여했다.

HBO맥스는 미취학 아동이 좋아하는 카툰네트워크부터 HBO, 워너미디어와 같은 팬이 좋아하는 브랜드의 청소년 및 성인에 이르기까지 모든 연령대의 사람들을 위해 100 년 동안의 상징적이고 사랑받는 워너미디어 프로그램에서 가져온 고품질 콘텐츠를 제공한다. 워너브라더스, 뉴라인, DC, TBS, TNT, CNN 등 이다.

한편 HBO맥스는 한때 국내 OTT '티빙'의 합작법인 파트너로 거명됐다고 소문이 도는 등 한국시장 진출에 관심을 보이는 것으로 파악됐으나 2021년중 한국에 진출할 것이라고만 알려졌을뿐 정확한 시기는 밝혀지지 않았다.

OTT뉴스(오티티뉴스) 장헌영통신원 press@apnews.kr 장헌영통신원의 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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