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애플TV+). ⓒOTT뉴스

에미상 6회 수상에 빛나는 마야 루돌프가 주연 및 총괄로 참여해 화제를 모은 Apple TV 코미디 시리즈 ‘돈벼락’- Loot 시즌 3가 놓치면 안 되는 관전 포인트 세 가지를 공개했다.

‘돈벼락’은 결혼 20년 만에 남편과 이혼하며 위자료로 870억 달러를 받게 된 주인공 ‘몰리’(마야 루돌프)가 진짜 자신의 모습을 찾아 나서는 스펙터클한 성장기를 담은 시리즈다. 첫 번째 관전 포인트는 이혼 후 받은 위자료로 시작된 억만장자의 삶이다.

20년간의 결혼 생활 끝에 남편의 배신으로 이혼한 ‘몰리’는 IT 기업 CEO인 남편으로부터 막대한 합의금을 받으며 하루아침에 억만장자가 된다. 한순간에 세계적인 부자에 오른 ‘몰리’는 전용 제트기, 초호화 요트, 디자이너 드레스, 호화로운 파티로 이어지는 소비 행진으로 주변을 놀라게 한다.

시즌 3에서는 전용기 추락 소동 끝에 착륙한 섬이 ‘몰리’ 본인 소유의 섬으로 드러나는 등 남다른 스케일의 억만장자로서의 삶이 펼쳐진다. 여기에 자신의 부를 사회에 환원하고자 하는 ‘몰리’가 운영하는 ‘웰스 재단’의 화려한 자선 파티와 초대형 행사들이 눈길을 사로잡으며 보는 즐거움을 더한다.

두 번째 관전 포인트는 시즌을 거듭하며 매력을 더하는 다채로운 캐릭터들이다. 에미상 6회 수상의 주인공 마야 루돌프가 사랑스럽고 엉뚱한 ‘몰리’ 역으로 완벽히 분해 현실 감각은 다소 부족하지만 따뜻한 마음을 지닌 자선단체 ‘웰스 재단’의 수장으로 활약한다.

여기에 원리원칙에 충실하고 책임감 강한 ‘소피아’(Mj 로드리게즈)부터 든든한 회계 담당자 ‘아서’(냇 팩슨), 열정적인 IT 전문가 ‘하워드’(론 펀치스), 그리고 완벽한 패션 감각의 ‘니컬러스’(조엘 킴 부스터)까지 개성 넘치는 ‘웰스 재단’ 동료들이 함께한다.

‘돈벼락’ 시즌 3에는 ‘몰리’와 ‘웰스 재단’ 팀의 케미는 물론, 특별 게스트들의 출연이 더해져 한층 풍성한 재미를 선사한다. 특히, ‘세브란스: 단절’의 애덤 스콧이 전남편 ‘존’으로, 그리고 ‘굿 플레이스’의 다시 카든이 그의 새로운 애인으로 등장해 ‘몰리’를 자극할 새로운 변수로 활약하며 흥미를 자아낸다.

마지막 관전 포인트는 에피소드마다 빠지지 않는 유머와 감동이다. 시즌 3에서는 ‘몰리’가 자신의 막대한 재산을 모두 사회에 환원하겠다는 약속을 지키기 위해 재단 동료들과 함께 고군분투하는 유쾌하면서도 따뜻한 에피소드들이 이어진다.

이혼 후 비로소 자신의 진정한 자아를 마주한 ‘몰리’는 편견과 시기 가득한 세상 속에서 두려움을 극복하며 주체적인 삶을 찾아 나선다. 첫 데이트에서 뜻밖의 위기를 맞은 ‘몰리’와 ‘아서’의 서툰 로맨스부터, AI 딥페이크 스캔들에 자신만의 방식으로 대처하는 등 점차 단단해지는 ‘몰리’의 성장기가 유쾌하게 펼쳐진다.

또한 ‘몰리’와 ‘웰스 재단’ 동료들의 우정은 화려한 부와 명예보다 진심 어린 관계의 가치를 일깨우며 감동을 더한다. 마야 루돌프의 코믹하면서도 섬세한 연기가 웃음을 전하는 동시에, 서로를 진심으로 지지하고 변화시키는 ‘웰스 재단’ 팀의 따뜻한 우정과 사랑이 깊은 여운을 선사하고 있다.

유쾌한 웃음과 훈훈한 감동을 동시에 전하며 입소문을 모으고 있는 ‘돈벼락’ 시즌 3는 총 10편의 에피소드로 이루어져 있으며, 오는 11월 12일(수) 에피소드 6을 공개할 예정이다. ‘돈벼락’ 시즌 1부터 시즌 3은 지금 바로 Apple TV와 티빙 내 Apple TV 브랜드관에서 정주행할 수 있으며 Apple TV는 안드로이드용 Apple TV 앱에서도 시청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