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빙 오리지널 <친애하는 X> 이열음이 대체불가 매력과 존재감을 발산한다.
오는 11월 6일(목) 공개되는 티빙 오리지널 <친애하는 X>(연출 이응복·박소현, 극본 최자원·반지운, 기획 스튜디오드래곤, 제작 몬스터유니온·시우컴퍼니, 제공 티빙, 원작 네이버웹툰 ‘친애하는 X’[작가 반지운]) 측은 21일, 백아진(김유정 분)의 라이벌인 또 한 명의 스타 ‘레나’로 돌아온 이열음의 캐릭터 스틸컷을 공개했다.
<친애하는 X>는 지옥에서 벗어나 가장 높은 곳으로 올라가기 위해 가면을 쓴 여자 백아진, 그리고 그녀에게 잔혹하게 짓밟힌 X들의 이야기를 그린다. 아름다운 얼굴 뒤에 잔혹한 본색을 숨긴 백아진의 파멸, 그를 지키고자 지옥을 선택한 윤준서(김영대 분)의 사랑을 담아낸 파멸 멜로 서스펜스의 탄생에 이목이 집중된다.
제30회 부산국제영화제를 통해 첫선을 보이며 하반기 최고의 기대작으로 손꼽히고 있다. ‘스위트홈’ ‘미스터 션샤인’ ‘도깨비’ ‘태양의 후예’ 등을 탄생시킨 레전드 히트메이커 이응복 감독과 감각적이고 섬세한 연출력의 박소현 감독이 공동 연출을 맡았다.
2018년 KBS 단막극 극본 공모 최우수상을 수상한 최자원 작가와 웹툰 원작자인 반지운 작가가 공동 집필을 맡아 완성도 높은 시너지를 선보일 전망이다.
이날 공개된 사진은 레나의 화려한 비주얼과 강렬한 아우라로 시선을 사로잡는다. 백아진과는 또 다른 가면을 쓰고 대중 앞에 서 온 아이돌 출신 배우 레나. 카메라 밖에서 포착된 그의 미소 없는 무미건조한 표정에서 왠지 모를 공허함이 느껴진다.
어느 날 갑자기 나타나 자신의 자리를 위협하는 백아진을 바라보는 눈빛도 심상치 않다. 정상을 지키려는 레나와 정상에 오르려는 백아진, 두 사람의 라이벌 구도가 벌써부터 흥미롭다.
이열음은 “워낙 원작을 재미있게 보기도 했고, 이응복·박소현 감독님과도 꼭 함께 작업해 보고 싶었다. 무엇보다 ‘레나’라는 캐릭터가 원작과는 또 다른 매력을 보여줄 수 있을 것 같아서 많은 기대를 했다”라며 자신만의 색을 입힌 독보적인 캐릭터를 예고했다.
레나는 백아진의 라이벌인 동시에 끝없는 외사랑에 빠진 인물. 이에 대해 이열음은 “레나는 겉보기에는 강해 보이지만 성공하기까지 끊임없이 노력해온 사람이다. 또 사랑에 있어서도 최선을 다하지만 어딘가 조금은 어설프다. 이렇게 매사에 진심이지만 서툰 모습들이 반전 매력”이라며 ‘겉바속촉’ 캐릭터의 매력을 강조했다.
한편, 티빙 오리지널 <친애하는 X>는 오는 11월 6일(목) 티빙에서 공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