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티빙). ⓒOTT뉴스
티빙 오리지널 시리즈 <내가 죽기 일주일 전> 공명, 김민하가 설렘의 시간을 몰고 온다.
오는 4월 3일 공개되는 티빙 오리지널 시리즈 <내가 죽기 일주일 전>(제작 CJ ENM·스튜디오몬도, 제공 티빙) 측은 27일, 람우(공명 분)와 희완(김민하 분)에 완벽하게 녹아든 공명, 김민하의 촬영 현장 모습을 포착해 호기심을 높인다.
<내가 죽기 일주일 전>은 세상을 등지고 청춘을 흘려보내던 희완 앞에 첫사랑 람우가 저승사자가 되어 나타나며 벌어지는 청춘 판타지 로맨스다. 따뜻한 감성으로 사랑받은 동명의 소설(작가 서은채)을 원작으로, 설렘 가득한 과거와 달라져 버린 현재가 교차하며 반짝이는 일주일간의 이야기가 그려진다.
지난해 부산국제영화제 ‘온 스크린(On Screen)’에 초대되며 공식 공개 전부터 뜨거운 관심을 얻었다. 여기에 공명, 김민하, 정건주, 오우리, 고창석, 서영희까지 청춘 배우들과 믿고 보는 배우의 만남으로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공명, 김민하는 앞서 공개된 메인 예고 영상에서부터 남다른 케미스트리로 눈길을 끌었다. 과거와 현재를 오가며 변화하는 인물의 감정을 디테일하게 표현해내는 건 물론, 첫사랑의 느낌을 고스란히 살려내며 설렘을 이끌었다.
이날 공개된 사진은 앞으로 펼쳐질 두 사람의 활약을 더욱더 기대케 한다. 쉬는 시간에도 대본을 손에서 놓지 않는 공명과 김민하. 인물의 작은 감정도 놓치지 않으려는 노력이 엿보인다. 촬영 현장의 친근한 분위기는 이미 두 사람이 ‘람우’와 ‘희완’ 그 자체가 되었음을 느끼게 한다.
공명은 ‘람우’ 캐릭터의 매력에 관해 “시간이 흐르면서 람우와 희완이의 분위기가 많이 달라지는데, 람우는 특히 희완이를 보면서 말투나 행동을 자연스럽게 맞춰간다. 이런 면에서 보면 람우는 희완이를 생각하는 마음이 늘 한결같고 성숙하다는 것이 매력인 것 같다”라고 답했다.
이어 김민하는 “희완이의 통통 튀는 성격이 정말 예쁘다. 엉뚱하고, 장난기 많고, 저돌적이기도 하고 어쩔 땐 수줍어하기도 하는 사랑스러운 아이다. 무엇보다 사랑하는 사람들에 대한 애정이 큰 인물이다”라고 설명했다. 첫사랑의 설렘부터 애틋한 감정까지 다채롭게 그려갈 공명과 김민하의 연기 호흡에 기대가 쏠린다.
한편, 티빙 오리지널 시리즈 <내가 죽기 일주일 전>은 오는 4월 3일(목) 티빙에서 1, 2회가 공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