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즈니+, <전부 애거사 짓이야> 웰메이드 프로덕션 비하인드 전격 공개

원다정 승인 2024.09.12 15:19 의견 0
(사진=디즈니+). ⓒOTT뉴스

디즈니+에서 선보이는 마블 텔레비전 오리지널 시리즈 <전부 애거사 짓이야>가 시청 욕구를 자극하는 웰메이드 프로덕션 비하인드를 공개해 이목을 집중시킨다.

오는 9월 19일 디즈니+ 공개를 앞둔 < 전부 애거사 짓이야>가 다크 판타지 장르의 매력을 완벽하게 녹여낸 독보적 비주얼부터 중독성 넘치는 OST까지 두 눈과 귀를 즐겁게 할 완벽한 프로덕션 비하인드를 공개했다.

먼저 이번 작품의 제작진들은 프로덕션의 전체 컨셉을 ‘현실적인 레트로’ 스타일로 정했다. 메리 리바노스 총괄 프로듀서는 “<완다비전> 이 과거 텔레비전 시트콤의 황금기를 떠올리게 했다면 이번 작품은 판타지 영화의 황금기로 돌아가고 싶었다. 그러면서 판타지와 현실 사이의 간극을 메우고 출연진과 제작진을 자연스럽게 작품에 녹아들 수 있게 노력했다”면서 “환상적이면서도 현실적인 차원까지 마법을 이끌어내는 과정은 정말 짜릿했다” 고 전하며 이번 작품의 비주얼에 심혈을 기울였다고 밝혀 기대감을 높인다.

특히 ‘애거사’와 마녀들이 향하는 ‘마녀의 길’은 누구도 살아 돌아올 수 없는 위험하고 미스터리한 곳으로 묘사되는 만큼 제작진들은 더욱 공을 들였다. 프로덕션 디자이너 존 콜린스는 마녀들이 겪을 위기와 시련을 표현하기 위해 다양한 색상의 나뭇잎을 마녀의 길 위에 올려놓는 등 몰입감을 높이는 디테일한 작업을 더해 흥미를 자극한다. 이에 ‘애거사’ 역의 캐서린 한은 “믿을 수 없을 정도로 훌륭한 세트”라며 극찬을 아끼지 않았고 ‘리오’ 역을 맡은 오브리 플라자 역시 “실제로 마법의 숲에 온 것만 같았다. 모든 것을 직접 보고 만질 수 있어서 연기에 큰 도움이 되었다”라며 놀라움을 표했다.

이번 작품의 OST 역시 빼놓을 수 없는 기대 포인트이다. <완다비전>의 OST이자 중독성 있는 선율로 아이튠즈 사운드트랙 차트 1위에 오르는 등 엄청난 인기를 얻었던 ‘Agatha All Along’을 작곡한 로페즈 부부가 또 한번 참여해 기대감을 더한다. 로페즈 부부는 <겨울왕국 >의 ‘Let it Go’와 <코코>의 ‘Remember Me’를 작곡하는 등 전 세계적으로 큰 사랑을 받았던 명곡을 탄생시킨 바 있다.

메리 리바노스 총괄 프로듀서는 “이번 작품에 등장할 새로운 사운드트랙은 이전의 수준을 한층 더 뛰어넘을 것”이라며 자신감을 전했고 잭 쉐퍼 감독 또한 “다양한 각도에서 접근해야 하는 퍼즐 같은 이야기인 만큼 가사에 이야기의 다양한 디테일을 녹일 수 있는 작업과 주제에 통일감이 있으면서도 각자의 개성을 위한 작업을 즐겼다” 고 밝혀 다양한 장르가 가미된 음악들이 극을 한층 더 풍성하게 채울 예정이다.

<전부 애거사 짓이야>는 <완다비전> 이후, 기억을 잃은 채 살던 어둠의 마녀 ‘애거사’가 자신의 힘을 되찾기 위해 ‘마녀의 길’로 떠나는 미스터리하고 위험한 여정을 담은 다크 판타지다. 캐서린 한을 비롯해 오브리 플라자, 조 로크, 패티 루폰 등 뛰어난 연기력으로 할리우드에서 주목받고 있는 배우들이 대거 참여해 극의 완성도를 높일 예정이다.

뿐만 아니라 <블랙 위도우>, <완다비전>의 각본을 맡으며 실력을 인정받은 잭 쉐퍼가 연출을 맡아 흡입력 넘치는 이야기를 선사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또한 시선을 사로잡은 놀라운 비주얼부터 귀를 사로잡는 매력 넘치는 OST 등이 더해지며 웰메이드 작품의 탄생을 알린다. 시청자들의 마음을 훔쳤던 ‘애거사 하크니스’만의 새로운 이야기를 그린 < 전부 애거사 짓이야>는 오는 9월 19일 1, 2화가 디즈니+에서 동시 공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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