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TV+, 맷 데이먼 <인스티게이터> 8월 9일 공개 확정

원다정 승인 2024.06.17 14:01 의견 0
(사진=애플TV+). ⓒOTT뉴스

‘본 아이덴티티’ 더그 라이만 감독과 맷 데이먼의 만남, 그리고 아카데미 남우주연상에 빛나는 케이시 애플렉의 합세로 기대를 모으는 Apple Original Films ‘인스티게이터’ – The Instigators가 8월 9일(금) 공개를 확정하며 예고편을 공개했다.

‘인스티게이터’는 부패한 정치인의 돈을 훔치기 위해 마지못해 손을 잡은 두 남자, 위기에 몰린 가장 ‘로리’(맷 데이먼)와 전과자 ‘코비’(케이시 애플렉)의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밀린 양육비와 주택 융자금으로 절망에 빠진 ‘로리’는 한 번에 인생을 뒤집을 수 있는 일생일대의 기회를 맞이하게 된다.

바로 정치인의 비자금과 부정한 돈을 훔치는 것. ‘로리’는 이 프로젝트를 성공시키기 위해 어쩔 수 없이 전과자인 ‘코비’(케이시 애플렉)와 손을 잡는다. 마지못해 협력한 두 파트너의 위태로운 여정은 시간이 지날수록 계획과 다른 상황을 맞닥트리게 되고, 둘은 더욱 큰 위험에 휘말리게 된다.

경찰은 물론 범죄 조직과 정치인들로부터 쫓기는 가운데 ‘로리’의 상담사인 ‘돈나’(홍 차우)까지 합류하게 되며 벌어지는 예측불가한 전개는 시청자들의 몰입을 더할 것이다. 이처럼 어쩔 수 없이 손을 잡았지만 성격 차이로 끊임없이 맞붙는 ‘로리’와 ‘코비’의 케미가 더해져 기대를 모으는 ‘인스티게이터’는 오는 8월 9일(금) Apple TV+를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특히 ‘인스티게이터’는 ‘본 아이덴티티’ 더그 라이만 감독과 맷 데이먼의 재회, 그리고 영화 ‘맨체스터 바이 더 씨’로 아카데미 남우주연상을 수상한 케이시 애플렉의 만남으로 기대를 높인다.

본 시리즈를 비롯해 최근 ‘오펜하이머’에 이르기까지 폭 넓은 장르를 섭렵한 배우 맷 데이먼이 빚을 갚고 아들과 관계를 회복하길 바라는 ‘로리’ 역을 맡았으며, 탄탄한 연기력의 실력파 배우 케이시 애플렉은 ‘로리’와 손을 잡는 파트너 ‘코비’ 역을 맡았다.

여기에 마이클 스털버그, 폴 월터 하우저, 빙 라메스, 알프레드 몰리나, 토비 존스, 잭 할로우와 론 펄먼까지 출연해 화려한 라인업을 완성했다.

아티스트 에쿼티(Artist Equity), 스튜디오 8(Studio 8), 월시 컴퍼니(The Walsh Company)가 제작한 Apple Original Films ‘인스티게이터’는 더그 라이만 감독이 연출을 맡았으며, 척 매클린과 케이시 애플렉이 각본에 참여했다.

총괄 제작에는 맷 데이먼을 비롯 벤 애플렉, 제프 로비노프, 존 그레이엄, 케빈 J. 월시, 앨리슨 윈터와 셀리아 코스타스, 다니 베른펠트, 케빈 핼로란, 마이클 조, 신시아 달그렌, 루시아나 데이먼이 이름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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