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즈니+, <선업튀> 떠난 월화 <크래시>가 책임진다…오늘(3일) 7화 공개

원다정 승인 2024.06.03 14:31 의견 0
(사진=디즈니+). ⓒOTT뉴스

디즈니+의 노브레이크 직진 수사극 <크래시>가 자체 최고 시청률을 기록한 가운데, 월화 저녁을 책임졌던 <선재 업고 튀어>의 빈자리를 채울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지난 주 <선재 업고 튀어>가 성황리에 종영한 가운데, <크래시>가 새롭게 월화를 책임질 예정이다. <크래시>는 칼 대신 운전대를 잡은 도로 위 빌런들을 소탕하는 교통범죄수사팀의 노브레이크 직진 수사극.

지난 28일(화) 공개된 6화에서 ‘차연호’(이민기)가 트라우마를 극복하고 운전대를 잡아 용의자를 검거하는데 성공한다. 또한 10년 전 교통사고와 관련된 ‘양재영’(허지원)이 의문의 인물에 의해 차량이 폭파되면서 사망하는 것으로 끝을 맺은 가운데, 과거 교통사고에 얽힌 사건에 대한 궁금증을 증폭시킨다.

이날 시청률 5.0%의 고지를 넘으며 자체 최고 시청률을 기록한 <크래시>는 매회 시청률 상승 곡선을 타는 진기록을 세우고 있다. 월화 드라마 화제작 <선재 업고 튀어>가 종영한 현재, <크래시>가 새로운 월요병 치료제로 주목받고 있다.

이어 금일 공개 예정인 7화의 예고편에서는 ‘표명학’(허정도) 수사차장이 “브레이크 홀선이 빠져 있었다고 하더라고”라며 ‘양재영’의 죽음이 단순한 사고가 아닌 누군가에 의한 타살임을 감지해 앞으로 벌어질 사건에 대한 호기심을 유발한다.

한편, “누가 일부러 잘라놨네요” 라고 말하는 ‘차연호’의 말을 통해 연달아 발생하는 카캐리어 전복 사건 또한 우연한 사고가 아님을 예고해 궁금증을 더한다. 여기에 검은 외투와 초록색 모자를 착용한 수상한 사람을 봤다는 목격자의 진술을 받은 TCI 팀이 용의자를 좁혀가면서 수사를 진행하던 중 ‘차연호’와 ‘민소희’(곽선영)가 위험에 처할 것을 암시하며 긴장감을 증폭시킨다.

과연 차량 전복 사건에 대한 수사의 향방은 어떻게 될지 오늘 디즈니+를 통해 공개되는 7화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1~6화까지의 스토리 또한 시청 가능하다.

이처럼 매회 다른 에피소드에 더해 10년 전 교통사고라는 한 사건에 얽히고설킨 인물들의 관계로 극을 이끌어가고 있는 <크래시>는 시청자들에게 추리의 재미를 선사하며 시청 욕구를 증폭시키고 있다.

6회 연속 자체 최고 시청률을 달성함과 동시에 몰입감 넘치는 전개로 긴장감을 고조시키는 작품 <크래시>는 매주 월, 화 디즈니+에서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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