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OTT 플랫폼 중에서 파라마운트 플러스의 성장세가 주목할만하다(사진=게티이미지). ⓒOTT뉴스

파라마운트 플러스가 무섭게 성장하고 있다.

파라마운트 글로벌은 지난 4일 자사 OTT 플랫폼인 파라마운트 플러스가 지난 분기에 비해 370만 명의 가입자가 늘어 4,330만 명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으로 인한 가입자 손실이 없었다면 4,450만 명을 달성했을 것이라고 부연 설명했다.

여기에는 지난 6월 이뤄진 영국, 아일랜드 및 한국을 포함한 성공적인 글로벌 진출이 부분적으로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더불어 파라마운트 플러스의 구독 수익 부분 또한 주목할만하다.

전체 구독 수익의 경우 전년 대비 74% 증가한 8억 3,000만 달러를 달성한 것이다.

파라마운트 CEO 로버트 M. 바키쉬는 파라마운트 플러스에 대해 "2024년까지 가입자 1억명 달성이 목표"라며 실적 발표에서 "앞으로 성장에 대해 굉장히 낙관적으로 바라보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그는 "2022년 말까지 앞으로 총 60개 시장에서 OTT 서비스를 제공할 것을 목표로 삼고 있다"며 앞으로의 포부를 밝혔다.

한편 파라마운트 플러스는 올해 하반기 안에 오스트리아, 프랑스, 독일, 이탈리아, 스위스 등지로 진출할 계획을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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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TT뉴스(오티티뉴스) 이지윤 기자 easy@ottnews.kr 이지윤 기자의 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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