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튜버 장삐쭈의 실화 바탕 군대 드라마 <신병>이 찾아온다

7월 22일 올레TV, seezn에서 첫 선보일 예정
유튜버 장삐쭈의 실화 바탕으로 기대감 ↑

최아정OTT기자 승인 2022.07.10 13:22 의견 1
장삐쭈 원작 '신병' 포스터가 공개됐다. (사진=KT 스튜디오 지니 제공). ⓒOTT뉴스

인기 유튜버 장삐쭈 작가의 실제 군 생활을 토대로 한 ‘신병’이 오는 22일 olleh tv X Seezn시즌 에서 방영된다.

장삐쭈 작가는 구독자 315만 명 이상을 보유한 더빙 유튜버다. ‘신병’이란 작품은 장삐쭈 작가가 직접 드라마 극본에 참여해 리얼리티를 한층 더 살렸다.

2억 5천만뷰라는 어마어마한 숫자에 부응하기라도 하듯 그가 만든 다양한 캐릭터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또한 드라마 ‘신병’은 화제성 만큼 캐스팅 또한 높은 싱크로율을 자랑하며 오리지널리티에 힘을 실었다. 원작자 장삐쭈 작가도 인정할 만큼 배우들은 눈빛, 표정, 외모 등 외적인 모습뿐만 아니라 캐릭터의 특징을 살려 모든 것을 완벽하게 표현했다는 후문이다.

‘신병’은 군대라는 소재 속에 다양한 캐릭터 속 인간 군상을 담아 군생활의 평범한 모습을 생생하게 그렸다. ‘신병’의 중심축을 이루는 이야기는 제목 그대로다. 여러 사람들이 모인 군대라는 곳에 ‘군수저’ 신병이 입대하면서 벌어지는 스토리다.

원작자 장삐쭈는 “군대에 가면 작은 것에도 행복해하는 소박한 사람이 된다”라며 신병의 공감 포인트에 대해 말했다. 장삐쭈 작가는 또 군대에서의 하루하루를 떠올리며 아득하고도 생생한 군대 이야기를 콘텐츠로 만들어 보고 싶었다며 ‘신병’기획 의도를 밝혔다.

‘신병’이 기대되는 이유는 ‘사랑’ ‘이별’ ‘연애’ 같은 멜로도 아니고 '치정' '배신' '복수' 같은 자극적인 소재도 아닌 새로운 소재라 더욱 눈길을 끈다. 군대라는 작은 사회에서 하나의 공동체를 이루는 과정에서 느낄 수 있는 ‘전우애’ ‘우정’ 등 신병들의 끈끈한 이야기 전개가 벌써부터 기대된다.

드라마 포스터 “금수저보다 무서운 군수저가 온다”라는 카피는 주인공이 심상치 않은 인물임을 암시한다. 군수저는 누구인지 박민석이란 인물에 대해 궁금증을 불러일으킨다.

한편 ‘신병’은 원작자 장삐쭈가 극본에 참여하고, 군 드라마 tvN ‘푸른거탑’의 민진기 PD가 연출을 맡아 또 한 번 군 생활 콘텐츠의 새로운 방점을 찍을지 주목되는 작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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