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메론 디아즈, '넷플릭스' 영화로 8년 만에 다시 복귀
넷플릭스 "올해 안 제작 들어갈 예정" 밝혀
OTT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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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7.01 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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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퇴를 선언하고 일상으로 돌아갔던 할리우드 스타 카메론 디아즈가 영화로 복귀한다.
29일(현지시간) CNN 등 외신에 따르면 카메론 디아즈가 넷플릭스 영화 '백 인 액션'(Back in Action)에 출연을 결정했다.
카메론 디아즈는 이날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 계정에 '백 인 액션'의 또 다른 주인공 제이미 폭스를 언급, "오직 당신(제이미 폭스)만이 나를 액션으로 돌아오게 할 수 있었어, 끝내줄 거야, 더 이상 기다리기 힘들어"라는 글로 복귀 소감을 밝혔다.
제이미 폭스(54)는 디아즈의 마지막 작품 ‘애니’에 함께 출연한 인연이 있다.
넷플릭스는 신작의 공개 일정을 아직 밝히지 않았다. 하지만 폭스는 트위터를 통해 "올해 제작에 들어간다"고 말했다.
폭스는 복귀를 불안 해 하는 디아즈와 나눈 대화 내용을 트위터에 소개했다.
디아즈가 "흥분되지만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겠어. 너는 아니?"라고 묻자 폭스는 프로 미식축구(NFL) 최고 스타 톰 브래디에게 전화를 하라고 답했다.
브래디는 지난 2월 현역 은퇴를 선언한 지 6주 만에 이를 철회 한 바 있다.
이에 브래디는 "제이미와 얘기를 했는데 당신이 은퇴 번복에 관한 몇 가지 팁이 필요하다고 하더군요. 저는 은퇴 번복에 비교적 성공 했어요"라고 농담 했다.
CNN에 따르면 디아즈는 최근 몇 년 동안 영화 일 대신 유기농 와인 사업을 하며 바쁘게 지냈다.
디아즈는 지난 2015년 밴드 '굿 샬롯'의 싱어 벤지 매든과 결혼해 2020년 딸 래딕스를 낳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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