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29일) 티빙 오리지널 예능 '제로섬게임'의 제작 발표회가 온라인으로 진행됐다.

MC 장성규의 진행으로 이뤄진 제작발표회는 고동환 PD와 모델 한혜진, 배우 이이경, 아이돌 우기가 참여했다. 제작발표회는 출연자 간의 화기애애하고 즐거운 분위기 속에서 진행됐다.

제로섬게임은 다양한 캐릭터와 몸무게를 가진 10인이 몸무게를 유지하기 위해 고도의 심리전을 펼치는 예능이다. 고동환 PD는 "장편 콘텐츠는 이번이 처음이라며 이전 프로그램보다 10배 많은 스텝들의 노력이 담겨있는 예능"이라고 전했다.

제로섬게임의 아이디어는 "하나를 얻으면 하나를 잃는다라는 고동환PD (본인)의 좌우명에서 힌트를 얻어 기획했으며 타이트한 전개와 한층 스케일업 된 콘텐츠로 만나 뵐 수 있어 기쁘다"고 말했다.

플레이어 10명은 몸무게가 40kg부터 200kg 대까지 다양하며 성격과 캐릭터가 뚜렷하다.

티빙 오리지널 서바이벌 예능 '제로섬' 제작발표회 (사진=티빙). ⓒOTT뉴스

모델 한혜진은 시청자 입장에서 플레이어들의 모습을 보며 녹화 시간이 빨리 지나갈 정도로 재밌었다고 칭찬했다. 프로그램 속 음식을 요리하는 장면이 있어 보는 내내 배가 고팠다는 후문이다.

고동환 PD와 '로또왕'을 함께 했었던 배우 이이경은 "제로섬게임의 관전 포인트를 내용 추리, 추측과 함께 출연자들의 반전 매력이 있다"고 말했다.

또한 아이돌 우기는 "제로섬게임에서 하나의 사회, 상금을 향한 사람들의 본능을 볼 수 있었다며, 예측과 다르게 계속되는 반전이 관전 포인트"라고 이야기했다.

제로섬게임은 각 분야에서 활약 중인 10명의 플레이어들이 또 다른 모습을 보여주기 때문에 충분히 애정을 가질 수 있는 서바이벌 예능이다.

한편 예능 OTT 제로섬게임은 공정성을 위해 서로를 모르는 상태에서 캐스팅했으며 출연진의 직업 또한 각양각색이다. 고동환 피디는 프로그램의 매력을 묻는 질문에 "그동안 서바이벌은 어두운 면이 더 많았는데 제로섬게임은 서바이벌에 예능 요소를 접목시켰으며, 상금 또한 출연자들이 직접 정한다"라며 출연자가 함께 만드는 프로그램임을 강조했다.

고피디는 워크맨에서 함께 호흡을 맞춘 장성규와 웹 예능계의 유재석, 김태호를 꿈꾸며 프로그램에 대한 자신감을 내보였다. 이어 제로섬게임 '밸런스 토크'를 통해 MC들의 평소 식습관, 운동성향등을 알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몸무게라는 소재에 심리와 서바이벌을 접목한 '제로섬게임'은 소재의 신선함과 더불어 엠씨들이 확실한 재미를 보장한 프로그램으로 많은 기대가 되는 프로그램이다.

10인의 참가자가 고도의 심리전을 펼치는 제로섬게임은 내달 1일 티빙에서 볼 수 있다.

Nothing ventured, nothing gained.

OTT뉴스(오티티뉴스) 최아정OTT기자 strawberry5396@naver.com 최아정OTT기자의 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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