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플릭스 이어 디즈니플러스까지…'광고 요금제' 연내 도입
1시간 당 4분 정도 길이의 광고 삽입
아동용 콘텐츠에는 광고 없어
편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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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5.18 09:28 | 최종 수정 2022.05.18 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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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즈니플러스가 연내 광고 요금제의 도입을 확정했다.
월스트리트저널 일본 보도에 따르면 18일 월트 디즈니는 자사의 OTT 플랫폼 '디즈니플러스'에서 광고가 첨부된 플랜을 연내 도입할 예정이다.
월트 디즈니 관계자는 "광고의 길이는 1시간 당 4분 정도의 길이다. 대신 미취학 아동을 대상으로하는 프로그램은 광고를 내보내지 않기로 결정했다"라고 전했다.
디즈니의 광고 세일즈 사장인 리타 페로(Rita Ferro)는 "아이들의 정보를 수집해 다깃으로 삼을 생각은 없다"고 말했다.
디즈니 측은 시간 당 4분이라는 광고 시간은 길이로서는 대부분의 경쟁 서비스보다 짧고 기존 TV 프로그램과 비교하면 크게 짧다는 입장을 밝혔다.
한편 디즈니의 또 다른 OTT 플랫폼인 Hulu에서는 이미 광고 시청 요금제를 도입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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