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지적 OTT 시점이란?
OTT뉴스의 기자 셋이 OTT 전문지 기자 시점으로 신작을 두고 솔직한 의견을 가감 없이 풀어놓는 코너입니다. 이번 주에는 디즈니플러스 영화 <메이의 새빨간 비밀>을 보고 대화를 나눴습니다. ● 관련기사 : [전지적 OTT 시점] 세 기자의 콘텐츠 파헤치기, <모럴센스>
■ 기자 소개
편슬기 기자: 재밌는 것만 보고 맛있는 것만 골라 먹는 문화 편식주의자를 지향합니다. (이하 '편')
황지예 기자: 쉽게 재생 버튼을 누르지 않지만, 한 번 누르면 사골을 우림. (이하 '황')
정해인 기자: 아직 취향을 쌓는 중인 새내기 기자. (이하 '정')
■ 레서 판다에 숨겨진 비밀?
편: 영화에서 빼놓을 수 없는 레서 판다에 대한 얘기부터 해보자면, 생각보다 귀엽지 않아서 실망했어요. 레서 판다를 좋아해서 평소 레서 판다 영상을 자주 찾아보는데, <메이의 새빨간 비밀>에 나오는 판다처럼 빨갛지 않거든요.
황: 실제로는 주황색에 가깝죠. 그런데 <메이의 새빨간 비밀>에서는 일부러 붉은색을 더 강조한 느낌이었어요. 주인공 메이가 중국계 캐나다인이잖아요. 중국이 빨간색을 좋아하기도 하고 캐나다 국기가 빨간색인 점을 이용해서 메이의 정체성을 색으로 연결 지으려고 한 느낌이었어요.
또, 빨간색이 분노를 상징하기도 하잖아요. 픽사 영화 <인사이드 아웃>에 나오는 '버럭이'도 빨간색인 것처럼요. 사춘기 시절 감정을 색으로 표현한 것 같아요.
무엇보다 2000년대 초반의 이민자들은 어딜 가도 눈에 띄었을 거란 말이죠. 그런 이질감 있는 이미지를 빨간 레서 판다로 표현했다는 생각도 들어요.
캐릭터 정체성 외의 요소로 보면, <메이와 새빨간 비밀> 비하인드 인터뷰에서 도미 시 감독이 생리의 은유적 표현으로 레서 판다를 이용했다고 말하더라고요.
정: 저는 레서 판다를 생리에만 비유한 게 아니라, 2차 성징 자체를 표현한 느낌이었어요. 2차 성징을 맞이하면 털이 나잖아요. 털이 나고 생리를 시작하면 몸에서 냄새가 나는 2차 성징의 특징을 레서 판다로 잘 녹여낸 것 같아요.
황: 실제로 판다로 변신하기 전날 밤에 안 좋은 꿈을 꾸고 괴로워하는 장면이 있는데, 그게 생리통을 표현하는 느낌이었어요.
편: 근데 저는 그걸 굳이 은유적으로 표현할 필요가 있었나 하는 생각도 들어요. 작중에 생리를 직접적으로 언급하는 장면이 많이 나오거든요. 예를 들면, 메이가 생리대를 놓고 가자 엄마가 학교로 찾아와 "생리대 놓고 갔다고 얘기해!"라며 생리대를 보여줘요.
또, 초반에 종류별로 생리대를 갖다주기도 하고요. 만약 레서 판다를 생리의 은유로 사용할 예정이었다면 아예 은유적으로만 표현하는 게 더 효과적이었을 것 같아요.
황: 저는 은유와 직접 언급하는 것 모두 좋았어요. 콘텐츠에서 생리를 공공연하게 언급하는 경우는 드물잖아요. 또, 아동용 애니메이션에서 생리가 대놓고 언급되는 건 처음 보는 것 같기도 하고요. 생리가 자주 언급되는 것 자체는 나름 되게 의미 있다고 생각해요.
■ 전형적인 동양인 부모 캐릭터의 아쉬움 vs 그것이 본모습
편: 엄마 캐릭터를 표현하는 방식이 조금 아쉬웠어요. 극성맞고 돈에 집착하는 전형적인 아시아인으로 그려진 느낌이었거든요. 외국인들이 생각하는 아시아인들의 스테레오 타입을 너무 과하게 부각한 게 아닌가 하는 일종의 불쾌감도 있었어요.
특히 돈과 관련한 장면이 많이 나오더라고요. 메이가 학업을 끝내고 사원으로 돌아가자마자 레서 판다 옷으로 갈아입고 관광객들에게 돈을 걷는 장면부터 콘서트에 가야 한다며 레서 판다를 상품화해서 돈을 버는 장면, 마지막에는 엄마가 콘서트장을 부수는 바람에 보수 비용을 벌어들이는 장면까지 돈과 관련한 장면이 많이 나와요.
커뮤니티 의견을 보니까 해외에서는 아시아인들이 돈을 좀 밝히는 이미지라고 하더라고요. 이런 장면을 통해 다른 인종이나 문화권의 사람들이 아시아인에 대한 잘못된 편견을 가질까 봐 조금 걱정됐어요.
황: 저는 오히려 감독의 자전적인 얘기를 잘 풀었다고 생각했어요. <메이의 새빨간 비밀>은 백인의 시선으로 동양인을 그린 게 아니라 동양인 감독이 자기 얘기를 풀어낸 거잖아요.
만약 다른 인종의 감독이 이렇게 만들었다면 동양인 혐오라고 여길 수도 있겠지만, 동양인 감독이 자전적인 이야기로 만든 애니메이션이기 때문에 비하한다는 느낌은 못 받았어요.
엄마가 메이의 학교로 찾아와 망원경으로 훔쳐보는 장면 등 과장된 부분은 좀 있지만, 그건 만화적인 과장으로 느껴졌어요.
정: 저도 비하인드(판다를 안아줘)를 보고 나니까 그런 장면이 마냥 거짓된 장면이 아니라는 게 이해됐어요. 비하인드에 중국에서 이민한 제작진 두 분이 등장하는데, 부모님이 실제로 극성맞다고 얘기하며 일화를 풀어주더라고요.
비하인드를 빼고 얘기하면, 저 역시 엄마 캐릭터가 아쉬워요.
자녀를 너무 과보호하는 느낌으로 그려졌어요. 메이가 남자를 그렸다는 이유만으로 친구들이 보는 앞에서 남자애한테 뭐라고 할 때는 정말 제가 다 창피했어요. 저였다면 메이처럼 엄마를 순순히 따라 나가지 못했을 거예요.
편: 저도 제가 메이였다면 그 자리에서 혀 깨물었을 거예요. 그 장면은 메이의 상상으로 끝날 줄 알았는데 아니더라고요.
정: 저도 상상으로 끝나길 바랐는데 아니었죠. 상상이길 바랄 정도로 엄마가 메이를 너무 과보호하는 느낌이 많이 들었어요. 만약 이 문화권에 살아보지 않은 사람들이 그런 장면을 잘못 인식한다면 '동양 사람들은 다들 저렇게 마마보이, 마마걸이야?'라고 생각할 것 같아요.
황: 저는 이민자 가족 특성상 어쩔 수 없는 부분이라고 생각해요. 이민자 동양인 여성 감독들이 만든 영화를 보면, 대부분 <메이의 새빨간 비밀>에 나온 가족 형태와 비슷해요.
가진 게 별로 없는 동양인이 이민 가서 살다 보면 돈에 집착할 수밖에 없고 가족 간 관계가 유독 끈끈할 수밖에 없는 거 같아요. 그래서 저는 그런 장면을 부정적으로만 생각하지 않고 오히려 이런 게 진짜 모습이라고 보여준다는 느낌을 받았어요.
편: 꾸미거나 숨기지 않고 자연스럽게 보여주려는 영화라고 생각하셨던 거네요.
황: 네. 백인들의 시선으로 보면 부정적으로 볼 수 있는 모습들도 "근데 그게 뭐? 이게 우리야!"라고 긍정하는 것 같았어요.
■ 미소 유발하는 조연 캐릭터
편: 메이와 친구들이 포타운 콘서트에 가려고 판다로 변신해서 학교 친구들이랑 사진 찍고 놀아주는 장면이 나오잖아요. 저는 이 부분을 보고 참 아동용 애니메이션 다운 발상이라고 생각했어요.
타깃 연령대가 성인이거나 10대 정도였다면 메이의 정체가 알려지자마자 연구 시설에 붙잡히거나 존재 자체를 위협당하거나 뉴스에 대서특필되는 장면으로 이어졌을 텐데, 정말 순수하게 사진 찍고 놀기만 해요. 이런 부분은 되게 천진난만하게 잘 그려낸 것 같아요.
황: 맞아요. 저도 보면서 메이와 친구들이 너무 귀여웠어요. 보면서 핸드폰으로 사진을 찍을 정도였어요. 4명 케미도 너무 좋고요. 또, 인종이 다양한 점도 좋았어요. 한 명은 남미 쪽인 것 같고 백인 친구도 있고 한국계 친구도 있더라고요.
편: 맞아요. 보라색 옷 입고 다니는 친구.
황: 네. 그 친구는 중간중간 한국말도 하던데 신기했어요. 그 친구들 조합이 너무 좋았어요. 캐릭터가 다 개성 있게 잘 만들어진 것 같아요.
정: 저도 친구들 캐릭터 너무 좋았어요. "포타운 포에버"하면서 손을 모으는 장면이 자주 나오는데, 서로 다른 인종의 친구가 함께하는 모습을 단순하지만 확실하게 표현하고 있어서 좋았어요.
■ 세 가지 교훈 이야기
정: 저는 <메이의 새빨간 비밀>이 자기 자신을 받아들이는 것과 가족 간의 관계를 이야기하는 애니메이션 같아요. 그런데 사실 중반쯤에 자기 자신을 받아들이는 건 이미 해결됐다고 봤어요. 메이가 레서 판다로 변해서 잘 적응하더라고요.
황: 맞아요. 가족 중에서 특히 엄마와의 관계가 핵심이죠. 그리고 정 기자님 말씀 들어보니까, 영화 중반까지 메이는 이미 정체성 고민을 끝내고 받아들였고, 그 이후부터는 나를 엄마와의 관계 해결이 핵심인 것 같아요.
레서 판다로 마음껏 변하는 메이의 모습이 정말 마음에 들었어요. 열정이 많은 친구더라고요. 뭐든 열심히 하다 보니까 엄마와의 갈등이 생기기도 하지만, 그런 면에서 메이의 진가가 드러난 것 같아요.
편: 저는 두 가지 주제에 하나를 더해 '이민자'에 대한 시선까지 합해 총 세 가지 주제를 메인에 내세우고 있다고 봐요
메이의 외가 쪽 이야기로 넘어가면, 이민을 온 후 판다를 봉인하는 일은 대대로 내려오던 굉장히 당연한 전통문화가 됐어요. 타국에선 레서판다는 봉인해야만 하는 존재였죠.
근데 메이가 그 전통을 깬 유일한 사람이 돼요. 기존 전통을 답습하지 않고 시대 변화에 맞춰 적응하는 2세대 이민자의 모습을 확인할 수 있는 장면 같아요.
정: 공감해요. 메이가 판다로 변하는 능력을 알게 된 후, 엄마가 메이에게 "우리 가문이 이 나라로 오면서 그 축복은 불편함이 됐단다."라고 말해요. 중국에 있을 때는 축복이었던 능력이 이민 온 가족들에게는 타인의 시선으로부터 숨겨야만 하는 불편한 요소로 전락한 거죠.
1세대 이민자는 새로운 상황에 적응해야 했으니 그 사회와는 성질이 전혀 다른 자신들의 능력을 봉인해야 한다고 생각했지만, 2세대 이민자인 메이는 그걸 그냥 받아들여요. 공존을 택한 거예요.
편: 외할머니나 이모들이 옛 이민자를 대표하는 인물이면 엄마는 1세대와 2세대 중간에 놓인 과도기적 인물, 메이는 새로운 이민자 문화를 만들어 가는 신세대라 볼 수 있을 것 같아요.
황: 네, 저도 세대교체가 이뤄지는 느낌이었어요.
■ 메이의 폭발
편: 메이가 타일러의 생일파티에 가서 몸싸움을 벌이는 장면을 얘기해볼까요.
황: 저는 그 장면이 사춘기 여자아이의 모습을 잘 표현한 것 같아요. 사실 어렸을 때는 남자애들이 계속 깐족거리면 여자애가 참다못해 한 방 날리잖아요. 평상시에는 통제를 잘하다가도 순간 화가 폭발하는 면을 되게 잘 나타낸 것 같아요.
또, 타일러가 엄마 욕을 해요. 어렸을 때는 엄마 욕이 되게 크게 다가오거든요. 그 장면에서 메이가 야수로 변한 것도 엄마와 메이의 끈끈한 관계를 잘 표현한 것 같아요. 아무리 갈등이 있어도 메이에게 엄마는 소중한 존재인 거죠.
편: 저는 이 장면이 메이가 봉인식을 치르게 된 결정적인 계기로 작용한 부분이라고 생각해요. 그 외에는 단순히 엄마를 굉장히 소중히 여긴다는 느낌만 받았어요.
■ 가족 vs 친구, 사춘기 최대 고민
편: 작품 내내 친구들과의 돈독한 모습을 보여주지만 결정적인 순간에 메이는 엄마를 선택하죠.
메이가 레서 판다로 변해서 돈을 번 사실을 알게 된 엄마가 애를 돈벌이에 이용하냐며 친구들을 찾아가서 따져요.
친구들은 메이가 해명하길 기다리는데 메이는 고민하다가 입을 열지 않고 시선을 피해요. 친구냐 가족이냐를 두고 고민하다가 가족을 선택한 거죠.
황: 사실 친구를 선택하고 싶은 게 본심이잖아요. 그런데 지금까지 엄마가 아는 메이는 그런 아이가 아니었으니까, 엄마를 실망시킬 수 없어서 그런 선택을 한 것 같아 마음이 아팠아요.
그리고 이 장면에서 메이가 아닌 친구들을 비난하는 엄마 모습이 되게 전형적인 부모처럼 느껴졌어요.
편: 우리 애는 착한데 친구를 잘못 만났다는 식으로 그려졌죠.
황: 맞아요. 이런 면에서 한 번 더 전형적인 아시아인 부모 같은 느낌을 받았어요.
■ 글로벌 아이돌 그룹 '포타운'은 이용당했다?
황: 메이와 메이의 친구들이 시종일관 콘서트에 집착하더라고요. 너무 웃겼는데, 콘서트는 좀 이용당한 느낌이었어요.
진짜로 보여주고 싶은 건, '엄마 말 안 듣고 친구들이랑 놀고 내 마음대로 할 거야!'인 것 같았어요. 저도 어렸을 때 친구들이랑 콘서트 가거나 하고 싶은 거 하면서 자아 효능감을 느꼈거든요.
또, 메이가 레서 판다의 모습을 하고 엄마 앞에서 엉덩이로 계속 춤을 추는 장면이 있어요. 그 장면 역시 자기가 착한 딸만은 아니라는 모습을 보여주는 느낌이었어요.
그동안 말 잘 듣는 딸로 지냈지만, 사실은 이렇게 마음대로 행동할 수 있다는 걸 간접적으로 얘기해 주는 모습이었어요.
정: 저는 포타운 장면은 되게 단순히 봤어요. 귀여운 10대 모습을 보여주려고 한 것 같아요.
청소년기에는 친구 중 한 명이 어떤 가수를 좋아하면 다른 친구들도 다 그 가수를 좋아하기 시작했던 것 같거든요. 그런 10대 모습을 보여주기 위해 포타운을 등장시켰구나 생각했습니다.
■ 누구에게나 성장기가 있다
편: 인상 깊은 장면은 거울 속 세계라고 해야 할까요. 판다를 봉인시키는 세계 안에는 사춘기 시절의 엄마가 있어요.
할머니도 이모들도 모두 현재 모습인데 유일하게 엄마만 어린 시절의 모습을 하고 있잖아요. 외면은 어른이지만 내면은 여전히 사춘기 소녀에 머물러 있는 '밍'을 보여주는 장면이라 생각해요.
그 장면을 보고 나면 엄마 캐릭터를 한층 더 이해할 수 있을 것 같아요. 메이도 나름의 고충을 겪겠지만, 1세대 이민자인 엄마만큼의 어려움은 없었을 거란 말이죠.
또, 엄마는 할머니의 기대에 부응해야 한다는 생각에 자기 검열을 더 엄격하게 했을 거고요. 그런 여린 사춘기 엄마를 메이가 위로해주는 장면이 좋았어요.
황: 저 역시 엄마가 힘든 사춘기 시절을 보냈을 거라 생각해요. 엄마의 판다가 훨씬 큰 이유도 쌓인 게 많아서 큰 거라고 생각하거든요. 할머니가 조금 무섭게 나오잖아요.
그런 무서운 부모 밑에서, 메이가 사는 시기보다 이민자들에 대한 시선이 훨씬 좋지 않았을 시기에 사춘기를 겪은 엄마의 고통이 판다의 크기만큼 큰 거라고 생각해요.
편: 그런 엄마의 손을 잡고 메이가 걸어 나가는데, 청소년 모습의 엄마가 점점 성장하더니 현재 엄마의 모습으로 돌아와요. 조금 갑작스럽긴 하지만 메이를 통해 엄마 역시 함께 성장했다는 것을 보여주는 게 아닐까 싶었어요.
황: 저도 그 연출 좋았어요. 최고의 장면 중 하나로 뽑을 수 있을 것 같아요. 마지막에 메이가 자신의 레서 판다를 봉인하지 않은 채 꼬리를 드러내며 일상생활하는 모습이 마지막에 보이는데, 자기 자신을 받아들이고 드러내는 것에 당당한 모습도 좋았어요.
자기 자신과 이민자로서의 정체성을 스스럼없이 드러낸 해피엔딩인 거죠.
■ 총평
편: 엄마와의 관계가 고민인 사춘기 소녀들에게 추천
정: 내가 왜 픽사를 좋아했는지 다시 한번 알려주는 영화.
황: 최고의 여성 청소년 성장 영화. 완전 추천!
■ OTT지수 (10점 만점)
편 기자
1. 연기 (조연/주연 연기력에 대한 전반적 평가): 8
2. 스토리(작품의 재미, 감동 그리고 몰입도): 6
3. 음악 (작품에 삽입된 OST와 음향효과 등 전반적인 사운드): 4
4. 미술 (미장센, 영상미, 촬영지, 의상, 배경, 인테리어, 작품 색감 등): 6
5. 촬영 (카메라 구도, 움직임 등이 얼마나 작품을 잘 담아내는지): 7
→ 평점: 6.2
황 기자
1. 연기 (조연/주연 연기력에 대한 전반적 평가): 9
2. 스토리(작품의 재미, 감동 그리고 몰입도): 10
3. 음악 (작품에 삽입된 OST와 음향효과 등 전반적인 사운드): 8
4. 미술 (미장센, 영상미, 촬영지, 의상, 배경, 인테리어, 작품 색감 등): 9
5. 촬영 (카메라 구도, 움직임 등이 얼마나 작품을 잘 담아내는지): 9
→ 평점: 9
정 기자
1. 연기 (조연/주연 연기력에 대한 전반적 평가): 9
2. 스토리(작품의 재미, 감동 그리고 몰입도): 9
3. 음악 (작품에 삽입된 OST와 음향효과 등 전반적인 사운드): 9
4. 미술 (미장센, 영상미, 촬영지, 의상, 배경, 인테리어, 작품 색감 등): 9
5. 촬영 (카메라 구도, 움직임 등이 얼마나 작품을 잘 담아내는지): 9
→ 평점: 9
■ OTT뉴스 기자들의 추천 지수는?
■ 디즈니플러스 오리지널 <메이의 새빨간 비밀>
<메이의 새빨간 비밀>은 빈틈없이 완벽하던 만능 소녀 '메이'가 흥분하면 레서판다로 변하게 되면서 벌어지는 좌충우돌 본격 자아 찾기 프로젝트
▷ 감독: 도미 시
▷ 각본: 줄리아 초, 도미 시
▷ 목소리 출연: 로잘리 치앙, 산드라 오 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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