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TT 서비스가 많아진 만큼 볼 것도 많아졌다. 문제는 많아도 너무 많다는 거다. 신작 소식을 접하고 싶어도 정보의 바다라고 불리는 인터넷에서는 쓸모없는 정보들까지 쏟아내니 OTT 소식을 한 눈에 보기 쉽지 않다. OTT 서비스 기사만 골라 읽을 순 없는 걸까? OTT뉴스는 OTT를 주제로 코너를 운영중인 각 언론사 현황을 파악하여 소개한다. [편집자 주]
■ 조선일보 '왓칭!'
조선일보는 지난 2월부터 [왓칭!]이라는 코너명으로 OTT 콘텐츠를 소개하고 있다.
[왓칭!]은 연결 링크가 따로 있어, OTT 관련 기사만 볼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또, 드라마·다큐멘터리·영화·기타·스밍 코너로 세세하게 나뉘어 있어서 다양한 장르의 OTT 콘텐츠 리뷰를 만날 수 있다.
김덕한 에버그린콘텐츠부장을 비롯하여 최원우, 윤수정, 한경진, 손호영 기자가 신작 OTT 콘텐츠나 볼만한 콘텐츠를 소개한다. 스밍 섹션은 한현우 문화전문기자가 이끈다.
기사 말미에는 콘텐츠에 대한 한 줄 평가와 키워드가 따로 정리돼 있어, 간편하게 읽기 좋다. 주1~3회 업로드 된다.
■ 뷰어스 'OTT 큐레이팅'
뷰어스는 지난 10월부터 박진희 부장이 [OTT 큐레이팅]이라는 코너명으로 매월 2~4회 OTT 콘텐츠 소식을 전하고 있다.
[OTT 큐레이팅]은 팬들의 기대를 모은 콘텐츠나 놓치면 아쉬울 OTT 콘텐츠를 소개한다. 매주 쏟아지는 OTT 콘텐츠 중에서 유독 기대되는 콘텐츠 소식을 접할 수 있다.
■ 한국경제 'OTT네비'
한국경제는 김소연 기자가 [OTT네비]라는 코너명으로 신작 OTT콘텐츠나 볼만한 콘텐츠를 소개한다. 5월부터 시작했으며 매월 1~2회 정도 연재한다. 처음 코너명은 [OTT네비]가 아니라 [OTT오때]였다.
주로 다큐멘터리를 소개하기 때문에, OTT 오리지널 다큐멘터리 소식을 한 눈에 볼 수 있다.
■ 무비스트 'OTT'
영화 전문지 무비스트는 [OTT]라는 말머리를 달고 무비스트 기자들이 각 OTT 플랫폼 콘텐츠를 매일 1~2회 소개한다.
작품을 키워드로 해석하며 감상 포인트를 꼬집어주기 때문에 세심한 장면까지 캐치하고 싶은 이용자들에게 반가울 것이다.
2018년부터 OTT 시장과 관련한 기사를 게시했으나, 2020년부터 [OTT]라는 말머리를 달고 본격적으로 활동을 시작했다.
■ 디지털데일리 'OTT레이더'
디지털데일리는 지난 10월부터 [OTT레이더]라는 코너명으로, 권하영, 백지영 기자가 각 OTT플랫폼 콘텐츠를 한데 묶어 소개하고 있다.
[OTT레이더]는 매주 평균 1회 새로운 콘텐츠 추천 모음으로 만날 수 있다.
■ 맥스무비 'OTT'
영화 전문지 [맥스무비]는 지난해 12월부터 [주간넷플릭스]라는 말머리를 달고 OTT넷플릭스 신작을 소개해왔다.
코너명을 [주간넷플릭스]로 지었던 만큼, 초기에는 넷플릭스 콘텐츠와 제작 소식 등을 주로 다뤘다.
올해 1월부터는 [OTT]로 말머리를 바꿔, 주요 OTT 플랫폼의 콘텐츠를 소개하고 있다.
3월부터는 디즈니플러스 등 다양한 OTT콘텐츠를 소개하고 있다.
신작 소개 외에도 OTT 콘텐츠 리뷰, 인터뷰, 기자 간담회와 현장 모습을 엿볼 수 있는 기사 등 다양하다.
맥스무비에는 섹션명이 'OTT'인 섹션도 있을 정도로 OTT 분야에 많은 관심을 갖고 있다. 주3~5회 OTT관련 기사를 업로드한다.
② 국내 언론사 OTT 코너 엿보기로 이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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