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존 확률 10%...'인류 생존' 단서를 찾아 달로...넷플릭스 '고요의 바다'

2차 티저 포스터와 티저 예고편 공개

편슬기 승인 2021.11.26 11:12 의견 0
버려진 달 기지를 찾은 정예 대원들(사진=넷플릭스).


2021년 마지막을 장식할 기대작 '고요의 바다' 2차 티저 포스터와 티저 예고편이 공개됐다.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고요의 바다'는 자원의 고갈로 황폐해진 2075년의 지구를 배경으로, 특수 임무를 받고 달에 버려진 연구기지로 떠난 정예 대원들의 이야기를 담았다.

인류 생존의 단서를 찾아 달에 위치한 폐기지로 떠난 정예 대원들.

여전히 많은 것이 미지의 영역으로 남아있는 달 한가운데 고요의 바다라 불리는 곳에 위치한 달 탐사 기지에서 기밀에 부쳐진 임무를 수행해야 하는 우주 생물학자 송지안(배두나 분), 탐사 대장 한윤재(공유 분), 수석 엔지니어 류태석(이준 분), 팀 닥터 홍가영(김선영 분), 보안 팀장 공수혁(이무생 분), 우주선 조종사 김썬(이성욱 분) 등 정예 대원들의 얼굴에는 미지의 공간에 대한 긴장감이 서려있다.

버려진 달 기지에 숨겨진 '답'은?(사진=넷플릭스).


이들에게 닥쳐올 일과 이들이 수행해야 하는 임무의 비밀은 무엇일지 궁금증이 커진다.

함께 공개된 예고편은 대원들에게 닥친 일촉즉발의 상황들이 생생하게 담겨있다. 정예 대원들을 싣고 달로 향한 우주선이 기체 문제로 불시착하고 임무의 첫 순간부터 큰 위기에 빠진다.

절벽 끝에 아슬아슬하게 매달린 우주선에서 빠져나온 이들은 황량한 달 표면 너머로 이어진 끝없는 고요를 뚫고 간신히 발해기지에 다다른다.

거친 숨소리에서 느껴지는 긴박감과 함께 "대원 전체가 생존할 확률이 10%도 안 돼요"라는 송지안의 대사가 폐쇄된 연구기지에 도사리고 있는 미스터리들이 과연 무엇일지 궁금증을 자극한다.

연구기지에 갇힌 채 베일에 싸인 미션을 완수해야만 하는 이들이 임무를 성공적으로 마치고 무사히 지구로 귀환할 수 있을지 모두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올 연말 전 세계에 거센 파도를 불러일으킬 SF 미스터리 스릴러 '고요의 바다'는 12월 24일 오직 넷플릭스에서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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