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TT뉴스=김나영 OTT 평론가] <토이스토리>ㆍ<코코>ㆍ<소울>ㆍ<인크레더블> 등.
우리를 웃고 울린 픽사의 명작 애니메이션 작품들은 수도 없이 많다.
이러한 픽사의 명작 애니메이션을 아직까지 잊지 못하는 사람들이 있다면 추천하고 싶은 몇 가지 디즈니 플러스 오리지널 콘텐츠들이 있다.
바로 <램프라이프>, <22vs지구>, 그리고 <픽사 팝콘>이다.
◆ <토이스토리>를 잊지 못한 사람들에게, <램프라이프>
<램프라이프>는 6분 분량으로 진행되는 <토이스토리>의 외전 콘텐츠로, <토이스토리 4> 이후 우디와 함께 지내게 된 보가 자신이 그간 어떻게 지냈는지를 회상하는 이야기를 담고 있다.
앤디의 집을 떠나 어떻게 주인 없는 장난감이 되었는지를 설명하는 보의 이야기는 시선을 잡아끈다.
뿐만 아니라 도자기 인형인 보의 매끈한 표면은 물론, 보에게 붙어 있는 작은 먼지 등 사물이 가진 다양한 질감을 굉장히 현실감 있게 구현해내 갈수록 업그레이드 되는 픽사의 기술력에 다시 한 번 감탄하게 된다.
<토이스토리 4>에서 자세히 나오지 않은 보의 이야기가 궁금하거나, <토이스토리>를 인생작으로 꼽는 사람들은 꼭 한 번 시청하길 권한다.
◆ <소울>을 봤던, 그리고 볼 사람들을 위해, <22vs지구>
<22vs지구>는 많은 사람들에게 인생의 의미를 다시금 생각해보게 만든 영화 <소울>의 프리퀄 작품이다.
조 가드너가 '태어나기 전 세상'에 도착하기 전 지구로 내려가기 싫어하던 영혼 22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
지구로 내려가려는 영혼들을 막아 자신과 함께 '태어나기 전 세상'에서 살아가게 만들려는 22.
22는 이를 실현하기 위해 5명의 영혼을 데리고 '아포칼립스'라는 프로젝트 그룹을 만든다.
22의 발칙한 계획은 과연 성공할 수 있을까?
영화 <소울>을 정주행 할 계획이 있는 사람, 혹은 앞으로 감상할 계획이 있는 사람은 디즈니 플러스에서 <22vs지구>를 꼭 시청하길 바란다.
◆ 픽사 영화 캐릭터들의 평범한 일상이 궁금하다면, <픽사 팝콘>
<픽사 팝콘>은 픽사 영화 속 캐릭터들의 일상을 다룬 총 11편의 단편 애니메이션 작품이다.
1화부터 10화까지는 1분에서 5분이라는 짧은 분량으로 이뤄져 있고, 11화는 1화부터 10화까지의 이야기를 한번에 볼 수 있는 회차로 22분으로 구성돼 있다.
픽사의 인기 캐릭터인 <토이스토리> 버즈, <인크레더블> 주인공 가족, <코코> 속 저승세계 조상님들 등의 평범한 일상을 유튜브 쇼츠나 틱톡 형식의 짧은 콘텐츠로 담아내 가볍게 시청할 수 있다.
픽사의 영화를 좋아하는 사람들에게 꼭 추천하고 싶은 콘텐츠다.
이 외에도 디즈니 플러스에서는 <토이스토리 4>에서 많은 사랑을 받았던 캐릭터 포키가 나오는 <포키는 궁금한 게 많아요>, <몬스터 주식회사> 속 새로운 이야기를 다룬 <몬스터 근무일지> 등 픽사 애니메이션 작품에 기반을 둔 다양한 스핀오프 콘텐츠를 접할 수 있다.
모두 디즈니 플러스 오리지널 작품으로 오직 디즈니 플러스에서만 감상 가능하며, 한국어 더빙 버전으로도 시청할 수 있다.
디즈니 플러스 <램프라이프> ▶ 바로가기
디즈니 플러스 <22vs지구> ▶ 바로가기
디즈니 플러스 <픽사팝콘> ▶ 바로가기
저작권자 ⓒ OTT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ottnews.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