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즈니플러스, 호크아이 공개 D-2 '신 캐릭터'에 이목

호크아이의 열렬한 팬이 '사이드킥'으로

편슬기 승인 2021.11.22 11:51 의견 0
호크아이가 24일 스트리밍을 개시한다(사진=디즈니플러스).


디즈니플러스가 야심차게 준비한 '호크아이' 국내 공개가 이틀 앞으로 다가왔다.

호크아이에서는 다양한 장르 작품에서 두각을 드러낸 헤일리 스테인펠드가 마블의 NEW 캐릭터 '케이트 비숍' 역을 맡아 대중들과 만난다.

'케이트 비숍'은 '호크아이'의 열렬한 팬으로 자칭 '최고의 궁수'로 본인을 소개하는 소녀다.

'호크아이'만큼이나 출중한 실력을 갖춘 명사수면서 언제 어디서나 에너제틱한 면모로 극의 활력을 더할 예정이다. 헤일리 스테인펠드는 이번 작품을 위해 광범위하고 다양한 액션 훈련에 돌입했다고 전했다.

그는 "LA에서 스턴트 훈련을 시작했다. 훌륭한 코치 분들께 양궁 수업을 받으며 다양한 양궁 기술을 접했다. 이어서 애틀란타로 가서는 스턴트 훈련을 통해 다른 방식의 활 훈련을 시작했다. 근육 단련을 위해 트레이닝도 병행했다"면서 맡은 배역을 충실히 수행하기 위해 피나는 노력을 아끼지 않았다고 전했다.

‘호크아이’ 역의 제레미 레너는 "헤일리는 재능이 뛰어난 배우다. 유연함이 있어서 함께 일하기 좋았다. 항상 많은 것들이 진행되기 때문에 절대적으로 헤일리를 존중하고, 존경하고, 신뢰했다"면서 작품 안팎에서 환상의 케미를 자랑했고, 작품 속에 두 사람의 진정 어린 관계가 고스란히 묻어났다고 전해 기대감을 높인다.

2011년 영화 '더 브레이브'로 데뷔한 헤일리 스테인펠드는 캐스팅 당시 15,000대 1의 경쟁률을 뚫고 세계적 거장 코엔 형제의 작품의 주인공으로 발탁됐다. 맷 데이먼, 조슈 브롤린 등 세계적인 배우들과 함께 호흡을 맞추며 인상적인 연기를 선보였다.

10대의 나이에 제83회 미 아카데미 여우조연상 후보에 오르는 쾌거를 안기도 했다. 이어 '비긴 어게인'을 비롯해 SF, 로맨스, 뮤지컬 등 다양한 장르 영화에서 연기 스펙트럼을 쌓았고, 2017년 '지랄발광 17세'의 주인공 '네이딘' 역으로 통통 튀는 매력을 발산시키며 제74회 골든 글로브 여우주연상에 노미네이트 되는 등 아카데미에 이어 이름을 올렸다.

그간 쌓아온 연기 스펙트럼이 디즈니플러스 오리지널 시리즈 '호크아이'에서 폭발할 것을 예고하며 오는 24일 동시 스트리밍을 앞두고 어떤 명연기를 펼칠지 기대가 모아진다.

디즈니플러스 오리지널 시리즈 '호크아이'는 지난 10년간 어벤져스의 멤버로 MCU를 이끈 '호크아이'가 히어로 인생 최대의 난제 '케이트 비숍'과 함께 크리스마스 최고의 미션을 마주하는 그의 과거, 현재, 미래가 모두 담긴 첫 솔로 시리즈이다.

외신 휘프 미디어에 따르면 '호크아이'는 공개 전부터 디즈니플러스 오리지널 시리즈 중에서도 단연 높은 관심을 받고 있는 작품으로 꼽혔고, 2021년 방영될 다양한 OTT 기반 작품 중 가장 기대되는 작품 1위로 꼽힌 바 향후 공개될 시리즈에 대한 기대감이 최고조에 달하고 있다.

'호크아이'는 11월 24일 한국 디즈니플러스에서 처음으로 선보이는 동시 스트리밍 작품으로, 에피소드 1편과 2편이 공개된 뒤 매주 1편씩 총 6개의 에피소드가 공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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