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디즈니플러스, 16일 홍콩 정식 서비스 개시

한국 오리지널 콘텐츠로 제작된 예능 및 영화도 서비스

편슬기 승인 2021.11.17 15:02 | 최종 수정 2021.11.17 16:31 의견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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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즈니플러스가 16일 홍콩에서 정식 서비스를 개시했다(사진=디즈니플러스).


디즈니플러스가 16일 홍콩에서 정식 서비스를 론칭했다.

서비스 개시와 함께 홍콩의 디즈니플러스 구독자들은 디즈니, 픽사, 마블, 스타워즈, 내셔널 지오그래픽, 스타의 방대한 영화와 드라마, 예능, 다큐멘터리를 비롯해 디즈니플러스의 오리지널 콘텐츠를 이용할 수 있다.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의 경우 블랙위도우, 아이언맨, 어벤져스: 엔드게임 등의 블록버스터와 에미상을 수상한 바 있는 오리지널 드라마 완다비전, 팔콘과 윈터솔저, 로키, 호크아이 등을 선보인다.

또한 빌리 아일리시의 새로운 콘서트 필름 '해피어 덴 에버: 어 러브레터 투 로스앤젤레스'와 함께 한국에서 절찬리에 상영 중인 런닝맨: 뛰는 놈 위에 나는 놈을 비롯한 새로운 이야기를 담은 프랜차이즈 작품들이 잇따라 출시될 예정이다.

물론 디즈니 클래식 애니메이션을 비롯한 라이온 킹, 정글 크루즈, 겨울왕국 시리즈, 말레피센트, 알라딘과 같은 작품과 픽사의 토이스토리 시리즈, 니모를 찾아서 인사이드 아웃, 소울 등도 서비스한다.

스타워즈 팬들을 위한 것들도 빼놓을 수 없다. 9개의 스타워즈 영화를 플랫폼을 통해 스트리밍으로 바로 시청할 수 있으며 스핀오프로 제작된 로그원: 스타워즈 이야기, 만달로리안, 오비완 케노비 등 다양한 작품들이 시청자 곁을 찾는다.

프리솔로, 제프 골드블럼의 호기심 세계, 고래의 비밀들 수상경력을 자랑하는 내셔널 지오그래픽의 다큐멘터리들과 스타에서 제공되는 아바타, 데드풀 시리즈도 서비스를 시작한다.

아울러 부산행, 신과 함께, 서유기: 모험의 시작, 더 그랜드 그랜드 마스터 등을 비롯한 다양한 오리지널 아시아 콘텐츠를 선보인다.

디즈니플러스 홍콩은 월 73달러, 연 738달러(홍콩화)로 이용가능하며 구독자는 계정당 최대 7개의 서로 다른 사용자 프로필을 설정할 수 있다(동시 스트리밍은 최대 4개까지).

다양한 모바일 기기와 스마트 TV에서 디즈니플러스를 이용 가능하며 최대 10개 장치에서 모든 종류의 콘텐츠를 다운 가능하다. 더욱 자세한 사항은 디즈니플러스 홈페이지와 디즈니플러스 페이스북 및 인스타그램의 최신 피드에서 확인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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