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즈니플러스, 미워할 수 없는 빌런 '로키' 공개
영화에서 못 다 보인 매력 '드라마' 통해 빠짐없이 선보여
편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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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1.08 15: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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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즈니플러스 정식 서비스를 앞둔 가운데 마블의 세계관을 한층 더 확장시킬 매력적인 작품 '로키'에 팬들의 관심과 기대가 쏠리고 있다.
디즈니플러스는 마블 시네마 유니버스(이하 MCU) 최고의 빌런이자 인기 캐릭터인 ‘로키’의 모든 것을 담아낸 오리지널 시리즈 '로키'를 선보인다.
'어벤져스: 엔드게임'에서 토니 스타크를 비롯한 주인공 일행이 사상 최강, 최악의 빌런인 타노스를 저지하기 위해 수많은 시간선을 거듭하던 와중 실수로 강력한 힘을 지닌 '테서렉트'를 로키에게 빼앗긴 데서 '로키' 드라마가 생겨나게 된다.
테서렉트를 가지고 도망친 로키는 세상의 시간을 어지럽힌 죄로 TVA에 체포된 후 살기 위해 또 다른 시간선의 '로키'를 잡는 미션을 받으며 극이 진행된다.
'로키'가 더욱 특별한 이유는 국내 스트리밍 전부터 전 세계의 폭발적 관심과 사랑을 받았다는 점이다.
MCU 빌런 최초로 디즈니플러스 오리지널 시리즈의 주인공이 된 지점이 가장 눈길을 사로잡는다.
제작을 맡은 케빈 파이기는 "'로키'는 과감하고 흥미롭고 매우 색다른 작품. 이 시리즈는 MCU를 위한 새로운 장을 열었고 앞으로 일어날 일들을 위한 토대를 마련했다"며 '로키'의 이야기를 총 6편에 나눈 오리지널 시리즈로 제작한 이유에 대해 밝혔다.
해외 공개 후엔 뜨거운 호평과 함께 시즌 2 제작까지 이미 확정하며 한층 더 풍성해진 캐릭터의 스토리와 매력을 선보일 것을 예고했다.
디즈니플러스 마블 오리지널 시리즈 중 역대 최고 프미리어 시청률 기록도 남다르다. '로키'는 해외 공개와 동시에 89만 가구가 시청한 기록을 세우며 화제성을 입증했다.
"지금까지의 디즈니+ 마블 시리즈 중 단연 최고! 마블의 가장 야심찬 프로젝트가 탄생했다"(The Global Film Show), "연출과 각본의 차원이 다르다"(The Direct), "마블 오리지널 시리즈 중, 가장 엔터테이닝 하다"(Observer) 등 뜨거운 해외 호평이 쏟아졌다.
국내에서는 티저 포스터와 티저 예고편 공개 후 "내 사랑 로키 드디어!", "못 기다리겠다", "미쳤다! 이건 무조건!!" 등 폭발적인 시청자들의 반응을 확인할 수 있었다.
모두를 사로잡을 최고의 시리즈, 2021년 하반기 최고의 화제작 '로키'는 오는 11월 12일 디즈니+를 통해 총 6개의 시리즈가 동시에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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