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상혁 방통위 위원장 "OTT 법적지위 문제, 금년내 부처간 합의 추진"
이진성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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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0.06 1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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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상혁 방송통신위원회 위원장이 OTT의 법적지위 문제에 대해 올해 내 부처간 합의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상혁 방송통신위원회 위원장은 5일 "플랫폼의 영향력이 확대됨에 따라 시장의 공정한 경쟁과 이용자 보호를 강화하기 위해 온라인플랫폼 관련 법제 정비를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방송과 OTT 등까지 포함한 '시청각미디어서비스' 개념을 법제화해 변화하는 미디어 환경에 적합한 규제 및 지원체계를 마련하겠다"고 설명했다.
방송의 공공 서비스 확대에 관해 한 위원장은 "매체별 특성을 반영한 허가 및 평가 제도를 마련하고 있다"며 "공영방송 이사 선임 시 국민의견을 청취해 면접절차에 반영하고 그 내용을 공개하는 등 투명성을 강화했다"고 밝혔다.
허위조작정보 및 디지털 불법유해물 대응책으로는 "'코로나19 백신 관련 가짜뉴스 대응 종합대책'을 수립하고 디지털 성범죄물 필터링에 활용하는 표준 기술과 데이터베이스를 제공하고 있다"며 "불법촬영물 유통을 방지하기 위해 사업자에게 부과된 기술적·관리적 조치 의무의 기준을 마련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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