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애플TV+). ⓒOTT뉴스

에미상, 미국배우조합상 등 시상식을 휩쓴 Apple TV+ 대표 시리즈 ‘더 모닝 쇼’ – The Morning Show가 전 세계 시청자들을 사로잡을 관람 포인트를 공개해 이목을 끈다.

제니퍼 애니스톤과 리즈 위더스푼이 주연 및 총괄 제작으로 참여한 ‘더 모닝 쇼’는 시청률 1위를 달리는 인기 아침 뉴스 프로그램을 무대로 직장에서의 치열한 경쟁부터 미국 사회의 이면까지 흥미로운 이야기를 적나라하게 담아낸 시리즈다.

첫 번째 관람 포인트는 방송국 UBA와 NBN의 합병 이후 새롭게 출범한 방송국 UBN 안에서 벌어지는 갈등이다. 시즌 3 이후 2년이 지나 방송국 합병이 완료된 시점에서 시작하는 '더 모닝 쇼' 시즌 4에는 새로운 CEO '스텔라'(그레타 리)와 경영진의 '셀린'(마리옹 코티야르)을 비롯해 변화한 권력 구조와 조직 내에서 벌어지는 갈등이 담긴다.

지난 9월 17일(수) 공개된 첫 에피소드에서는 망명을 원하는 선수를 인터뷰하던 '알렉스'(제니퍼 애니스톤)가 선수와 선수의 아버지가 도망칠 수 있도록 도움을 주고, 방송국에 큰 혼란을 가져오면서 '스텔라'와 부딪히는 모습이 그려졌다.

한편, 방송국과 얽힌 기업 은폐 사건에 대한 익명의 제보를 받은 '브래들리'(리즈 위더스푼)는 방송국 복귀를 결심해 한 치 앞을 예상할 수 없는 전개를 예고하며 시청자들을 사로잡고 있다.

두 번째 관람 포인트는 '알렉스'와 방송국을 떠났던 '브래들리'의 재회다. 시즌 1에서 오랜 파트너의 성추문으로 인해 '알렉스'는 '브래들리'를 새로운 '더 모닝 쇼'의 파트너 진행자로 영입하며 방송국에 새로운 바람을 불러왔다.

그러나 시즌 3에서 정치적 스캔들로 인해 '브래들리'는 방송국을 떠나게 된다. '브래들리'가 떠나고 2년 뒤 2024 파리 올림픽 준비로 바빠진 UBN은 '더 모닝 쇼' 진행자 공석이 생기자 최고의 시청률을 기록했던 '알렉스'와 '브래들리' 페어의 부활을 추진한다.

둘은 오랜만에 웃으며 재회하지만 '브래들리'의 복귀를 반기지 않는 '알렉스'와 '브래들리'는 이내 말다툼을 벌이며 풀리지 않는 갈등을 이어간다. 방송국에 다시 돌아온 사명감 깊은 기자 '브래들리'와 명예를 중요시하는 '알렉스'의 관계가 어떻게 변화해갈지에 이목이 집중된다.

마지막 관람 포인트는 현 시대의 화두인 AI와 딥페이크를 마주한 방송국이다. '더 모닝 쇼'는 미투 운동, 코로나19 팬데믹, 과열된 스트리밍 경쟁 등 사회적 주제를 반영한 전개로 화제를 모았다. '더 모닝 쇼' 시즌 4에서는 방송국의 경영진이 방송국 직원들에게 앵커의 목소리를 감정과 억양까지 그대로 재현해 40개 이상의 언어로 변환하는 생성형 AI를 소개한다.

앵커들은 자신들의 존재가치가 위협받는 것에 불안을 느끼며 불만의 목소리를 낸다. 이밖에도 ‘더 모닝 쇼’ 시즌 4에는 뉴스의 진실성과 미디어 윤리를 지켜야하는 언론이 딥페이크로 대두된 현대 사회의 문제와 마주하는 과정이 펼쳐질 것으로, 시의성을 담은 이야기가 몰입감을 끌어올린다.

방송국 내 갈등과 사회적 문제를 현실감 있게 다루는 흥미진진한 전개로 전 세계 시청자들을 사로잡고 있는 ‘더 모닝 쇼’ 시즌 4는 총 10편의 에피소드로 이루어져 있으며, 오는 9월 24일(수) 에피소드 2를 공개할 예정이다.

‘더 모닝 쇼’의 전 시즌은 지금 바로 Apple TV+와 티빙 내 Apple TV+ 브랜드관에서 만나볼 수 있으며, Apple TV+는 안드로이드용 Apple TV 앱에서도 시청이 가능하다.